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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냥이 돌보고 있는데,
자전거 놔두고 좀 볼일 보고 있었는데,
누가 타고 갔어요 ㅜㅜ
112 신고 하고,
지구대가서 피해상황서 간략하게 적고,
집에 오다가 둘러봤는데,
제 자전거 발견!!!
바로 112 신고하니깐,
지구대 출동, 형사과, 감식반..
다 출동해서 ㄷㄷㄷㄷ
제자전거 지문 채취하고 ;;;;;;
피해자 만나면 안 좋다면서 가라시길래,
저는 떠나고 금방 형사분께 전화해보니까
제가 길냥이 돌보고 있어서 해꼬지 할까봐 누군지 알아야겠다고 하니깐
못가르쳐 준다셔서,
아저씨 아니에요? 악한 사람아니에요?
하니깐, 스물 다섯 여섯 이라네요..
해꼬지 하고 악한 짓 할 사람은 아니라고 하네요 형사분이..
버려진건줄 알고 가져갔다고 ;;;;;;;
자전거 관리좀 해야겠습니다 ㅜㅜ
바로 죄송합니다 하고 주인한테도 죄송하다고 전해달라고 했다네요 ;;;
기소유예나 집행유예 되는거 아니에요?
하니깐 그래될수도 있죠 하네요 형사분이..
알겠다하고 신경 안쓰고 있을께요 했는데
나중에 경찰에서 연락오면 선처 해달라해야겠죠???
피해상황서에는 어떤 아저씨인줄 알고 화딱지 나가지고
강력하게 처벌해달라했는데...
암튼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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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딩씨
꿩고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