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근육과 자전거 근육은 전혀 다른가보네요23
- 모범시민7
- 등록일 2024-08-30 22:46
- 조회수 1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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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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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dshot02
오랜만에 자전거 타면 제일 아픈게 안장통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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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rBoy
어느정도 숙달되면 37km면 가볍게 타는 정도 수준이지만, 처음이라면 많이 힘든 거리죠.
다른 운동을 해서 체력이 어느정도 있는것과 새로운 운동에 대한 숙련은 다른 문제니깐요.
자전거의 경우 초보자들이 견디기 힘들어하는게 오랫동안 안장에 앉아 있는 괴로움이고 그 다음이 제대로된 자세로 못 타거나 피팅이 안 맞아서 무릎등 관절에 무리가 오는 겁니다.
무릎이나 발목에 힘을 줘서 타면 안되고 둔근, 엉덩이 힘으로 페달을 돌려야 합니다. 아래 참고로 올린 영상을 보면 둔근으로 타는 최적의 모습입니다.
저 영상에 나온 사람이 우리나라 자전거 동호인 중에 최고라고 꼽는 사람의 라이딩 영상입니다.
그리고 페달을 돌릴때 회전수를 높여서 (케이던스라고 부릅니다) 타야 하는데, 힘으로 누르는 식으로 토크로 내려 찍어서 타는 습관을 가졌을 확률이 높고요.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타지 말고 조금씩 거리와 난이도를 늘려가면서 타다보면 100km 그 이상도 어느새 충분히 가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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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보다 종아리도 많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