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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위 다리에서 보행자들과 엮여서 천천이 진행하는데
난 우측으로 진행하는데 갑자기 보행자 한 놈이 좌측에서 진행하다가 내가 가는 우측으로 걸으면서 핸들바의 꼭지점을 허리에 부딪혔습니다.
난 정지한 상태이고 그 놈이 갑자기 우측으로 진행해서 그런건데
갑자기 씨팔 씨팔 거리면서 반말 퍼래이드를 하더군요
자기나이 58인데 아프다고 파출소 가자고 막 지껄이는 겁니다
난 뭔 일이 있을 때마다 이길게 없으니 나이 언급하는 인간들 몹시 후지게 봅니다
뭐 자랑할게 없어서 나이만 언급하는지.
나도 50대이자만 어디서든 나이 자랑 안합니다.
지나가는 할머니에게 증인 되어달라고 하니 거부를 해서 아무튼 파출소로 향합니다.
그러면서 핸들 잡아채고 도망가려 하냐 반말을 지껄이면서 막장도 그런 막장이 없더군요
바쁜길 진행해야 할 일이 있어서 할 수 없이 미안하고 세번 정도 해주고 왔는데 이런 미친 경우에 대응이 어떤게 좋을 까요?
시간 있다면 녹음해서라도 고소해주고 싶었지만 이런 놈에게 답이 없더군요
사연은 더 길고 막장이었지만
되지도 않는 일에 더 엮기긴 너무 싫어서 좋게 말해주었는데 나중에 화기 나서 울화통이 ㅋㅋ
어런 경우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죠?
난 다른 차마 때문에 다친적도 많지만 그냥 괜찮다고 무시한게 태반인데
참 별놈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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