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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건이 안되어서 거의 접이식미벨만 주구장창 2년 가까이 타고다니다가...
올 겨울에 큰맘 먹고 로드를 맞췄습니다
105급 알루프레임 +풀카본포크 구성의 후지루베를 사다가
(어 나살땐 140만원 가까이 했는데... 왜죠..???)
죄다 탈거시키고 듀라 레드 짬뽕으로 ...
그리고 집에서 돌아다니던 10단 라이벌 쉬프터에 카본 컴포 등등
마지막 신발은 rs81 c35 에 타이어 어택포스~
짜잔~
7키로 언더로 맞추었어용 히히
[상세스펙]
프레임 1180 (후지 루베 54size) 휠셋 1670 (rs81 c35 cl) 큐알 72 (허브락스) 림테잎 7 (벨로플러그) 튜브 108 (플라이웨이트 2개) 타이어 391 (신형 컨티 어택포스) 헤드셋 50 (FSA) 포크 385 (후지 fc-440) 카셋 192 (7900 12-27) 싯포 172 (비전 제로옵셋 27.2) 스템 101 (우노 90mm 7도) 앞드 86 (9100 듀라) 레버 320 (구형라이벌) 뒷드 146 (뉴레드) 브레이크 298 (9000 듀라) 크랭크 570 (이탭gxp) 비비 164 (praxis) 체인 253 (7900듀라) 안장 157 (시마노 팰컨 카본 142) 핸들바 210 (fsa k-force 420mm 컴팩) 바테잎 40 (데다나이트로) 페달 178 (aest 티타늄 평페달) 케이블일체 220
실측 6970g
1월 초에 완성했는데 이제서야 본가에서 경산으로 가지고 와서
첫 라이딩을 해보았습니다
날은 영상 11도로 상당히 따듯하지만...
아 이게 뭔가요 미세먼지 왜 수치가 130이 넘어가는지..???
괜찮아요 이럴땐 우리친구 방진마스크가 있자나요~
작년 겨울에 찍은 사진이지만.. 뭐 옷도 똑같고.. 여전히 흉하고 ㅋㅋ
여하튼 1급 방진을 껴주고 라이딩을 나갑니다...
방진마스크의 위력을 알기에 큰기대는 안하고.. 크게 열심히 타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한도내에서 셤쉬엄 무리안가게 3시간쯤 타고 왔죠...
그래서 결과는..??
56km 를 달리면서
총 13개의 스트라바 구간이 있는데
7개의 PR 과 2개의 은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당
몇번 안가고 어쩌다 피알찍고 그러는거 아니냐.. 그러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여기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코스고
어떤 구간은 45개의 기록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방진마스크를 끼고 피알을 획득하였습니다
기존 최고 기록이 10:08 이였는데 7:15 로 앞당긴 구간도 있군요 ㄷㄷ;
돈값한다는게.. 바로 이런건가 봅니다.. ㅋㅋ
뭐 여전히 스트라바 순위는 바닥에서 바닥이지만 말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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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마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