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서원

부산 똥바람 라이딩 후기.4

언제나 부산 해안가는 바람이 많지만 오늘은 좀 역대급이네요. ㅋㅋ

태풍올땐 비도오고 흐리고 바람도 많이 불어 아예 탈 생각도 안하지만

오늘은 바람은 태풍급인데 해는 쨍쨍하니 미친척하고 나갔습니다.

역풍에서의 주행은 진짜~~우와~~아오~~평지가 경사도 10프로이상 언덕인줄 알았습니다.

이너로 털고 핸들바에 바짝 엎드려도 안나가요 ㅋㅋ 아웃터는 봉인했습니다.

게다가 수시로 바뀌는 3D 똥바람때문에 핸들 털려 낙차할뻔한적이 몇번있네요 ㄷㄷㄷ

내리막에서 브레이크 안잡아도 자전거가 멈춰지는 신기한 경험도 했습니다. 손은 편하더군요 ㄷㄷㄷ

순풍에선 무저항을 넘어 뒤에서 팍팍팍 밀어줍니다. 40넘게 달려도 힘이 하나도 안들어요 ㅇㅅㅇ.

더 속력내다간 순간 측풍에 핸들털려 낙차할까봐 더 못내겠더군요^^;

오늘 주행해본 소감은...

오늘같은 날은 타지 말자.....재미는 있지만 목숨은 하나다.

파워링크 등록안내

첨부파일

어디갈까~

용자시네요 저는 도저히 나갈 엄두가 ㄷㄷㄷ

2017-10-22 점아이콘

0 마로찡

ㅇㅇ 목숨은 하나

2017-10-22 점아이콘

0 파라맥스

어제 간절곶 다녀왔는데 바람에 털려서, 오늘은 바람 부는거 보고 안나갔네요 ㅋㅋ

2017-10-22 점아이콘

노바런처

저도 어제 아침에 눈떴을때

아 오늘은 강풍 때문에 쉬어야겠다 했는데

햇빛이...햇빛이 너무 쨍쨍해서 참지 못하고 나갔다가

순풍에 2시간 꿀빨고 역풍에 2시간 죽는줄 알았네요 ㅋㅋㅋ

2017-10-23 점아이콘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