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 타이어 공기 주입하려고 밸브를 열다가 너무 많이 여는 바람에 밸브가 이탈해서 날라갔네요.
찾아서 다시 끼워넣고 공기를 빵빵하게 넣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에 확인해보니 타이어가 납작해졌더라구요. 공기 넣고 주행을 하지도않았는데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물에 넣어 튜브 펑크를 확인했지만 못찾았습니다.
다시 조립하고 공기주입을 몇번 시도해보니 어느 정도 공기압은 유지하는거 같아서 다음날 자전거로 출근을했는데 퇴근때보니 타이어가 또 납작하더라구요. 난감했습니다.
1시간정도 끌고가서 동네 자전거가게를 찾아갔습니다.
이때까지 증상을 얘기하고 펑크 수리를 해달라고 했는데 자기집은 교체만하지 펑크수리는 하지않는답니다.
어쩔수 없이 튜브교체하고 타이어도 낡았다길래 같이 교체했습니다.
교체후론 문제없이 잘타고 다녔는데 이제 앞바퀴가 저번과 증상이 비슷하더라구요.
이번에는 제가 직접 갈아보려고 던롭튜브를 검색하다가 무시고무란 놈을 알게되었습니다.
던롭방식 튜브의 무시고무는 쉽게 손상되기때문에 앞의 증상은 정말 흔한 일이더군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자전거아저씨는 튜브에는 문제가 없고 무시고무만 교체하면 된다는걸 알았을거 같거든요.
뭔가 호구잡힌거 같아서 다시는 그집은 안가기로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장은 알고 있었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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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자전거 구입한지 4개월, 천킬로 정도라서 낡았다고 생각이 들지않았지만 그날 한시간 끌고 온 두려움때문에 그냥 추천대로 교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