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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얼마전 옆동네에서 흥미로운 글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중국 쇼핑사이트인 타오바오와 알리에서 중국에서 제작한 파워미터를 판매한다는 글이었습니다.
국내리뷰도 없고 검증안된 제품이지만 미친척 구매를 하고 사용해본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우선 타오바오와 알리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파미는 두가지입니다.
제가 구매한 PICA-L에서 만든 파미와 XCADEY에서 만든 파워미터 이렇게 두종류로 구매당시 제 사이즈인 172.5는
XCADEY파미에는 수량이없어 한달이상 기다려야 된다고 하기에 PICA-L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PICA-L에서는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파워미터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제가 구매한것은
스테이지스와 같은 왼쪽크랭크암에 부착된 파워미터였습니다.
왼쪽이 PICA-L에서 나온 파워미터 오른쪽이 추가로 구입한 4iii 파워미터입니다.
PICA-L부터 간단하게 평가하자면
장점.
-내장형 배터리와 자력을 이용한 충전 방식이라 기본적으로 방수가 된다.
-다른 파워미터와 마찬가지로 케이던스 센서 역할을 하기때문에 케이던스 센서가 필요없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기존 파워미터에 비해 1/2에서 1/3가격)
-배터리 타임이 길다.
단점.
-사용전 캘리브레이션이 필수, 다른 파워미터도 마찬가지겠지만 캘리브레이션 하지않고 탈 경우 신뢰할수없는 데이터값
-시그널드랍.....................................................
-사후 지원 미흡.
총평.
가장 큰 문제는 시그널드랍입니다.
스테이지스시그널드랍과 마찬가지로 파미의 신호출력문제로 보입니다. 파미와 가민을 가까이 두면 현저하게 신호드랍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스테이지스 사용자분들중에 탑튜브에 가민거치하신다는 글도 본적있습니다.
그외 데이터 신뢰도는 사용전 캘리브레이션하면 그럭저럭, 탁스네오로 측정한 ftp값과 100~150키로 주행 몇번했을때 데이터값이
얼추 맞게 나옵니다.
신호드랍의 경우 보통 1~3초정도면 돌아오고 가민에서 0w값 제외하거나 장거리,많은 데이터값을 수집한다면 똥템은 아닌것 같습니다.
제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주행중 내 페이스 조절을 위해 구매한거라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사용기간중에 프바킷 미스테리쿠폰이 풀려 4iiii를 구매하게되어 방출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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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