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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운용 중인 자전거는 라피에르 에어코드 300 입니다. 15 년식 프레임이고, 당시에는 기함 프레임이었습니다.
구동계만 6800 울테그라 였구요. 구매 후에 구동계를 제외한 컴퍼넌트들은 전부 카본으로 교체를 해둔 상태구요.
휠은 보라원 사용 중입니다.
이게 직접 보면 나름 예쁘고 맘에 듭니다. 제 몸에 딱 맞게 피팅도 된 상태라서 아쉬운 부분은 구동계 하난데요.
사실 자전거 구매 시에 UCI 에서 디스크 이슈가 한참이었고, 조만간 디스크가 대세가 될 듯해서 같은 기함 프레임
계열에서 살짝 저렴한 제품으로 샀습니다. 차후에 디스크 나오면 통째로 팔고 기변하려구요.
그러다가.. 이번에 나온 자이언트 프로펠 SL0 이탭 버젼을 접하게 되었는 데..
요즘 그렇지 않아도 휠을 카본 클린쳐나 카본 튜블리스로 바꾸려고 생각 중이었고,
구동계도 이탭이면 지금에 비해 굉장히 업그레이드가 되는 거구요.
게다가 이전에 고추장 프로펠을 탔었는 데.. 몇 몇 부분 불만족 스럽기도 했지만 굉장히 만족하면서 탔던지라..
갑자기 뽐뿌를 확 받네요.
프로펠 현금가는 700 중반대로 형성이 될 듯 하고, 현재 자전거를 완차 300 정도에 저렴하게 해치워버리고
(보라원이 기스 하나 없이 깨끗한 상태로 중고가를 140~50 으로만 잡아도 기함급 울테 반차를 150~60 으로 파
는거니 저렴하게 파는 것 맞겠죠 ㅇㅇ;?)
450 정도를 더해서 기변을 하는 게 좋을 지, 아니면 어차피 디스크 버젼을 사는 것도 아니니 만큼
희소성에 앞서는 에어코드를 계속 타면서 구동계만 이탭으로 바꿀 지 고민이 되네요.
아니면 원래 계획대로 1 년 정도 더 타면서 자전거 시장의 디스크 브레이크 공급 상황을 보면서 결정을 해야할 지
고민 중입니다.
일단 현재 타는 자전거에 구동계 빼곤 불만은 없는 지라 고민이 되네요. 단순 기변병이긴 한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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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OG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