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doval.me/
지난 번 바이크쇼에서 보고 예약 구매한 제품입니다.
타원기어.
뭐 새로운 개념도 아니고 새로운 제품도 아니죠.
기존에도 몇 개의 제품이 있었으나 변속이나 효율성 등에서 일부 단점이 나왔었고
이 제품은 그런 걸 개선한 제품이라고 하네요.
저도 타원기어 관심만 좀 있었지 직접 써보는 건 처음입니다.
종래의 타원기어보다 무게나 디자인에서도 더 뛰어난 것 같고, 장착해서 써 보니 변속에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울테보다도 변속이 잘 된다는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 그건 모르겠고, 소라나 티아보다는 확실히 좋으네요.
뭐, 변속이야 그렇다 치고.
디자인은 제가 어차피 체인가드를 달아 놔서 체인링 볼 일이 없어서 별 관심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중요한 타원의 효과.
일단 신세계네요.
사점이 (거의) 없는 세계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아직 장거리를 타보지 않아서 장거리 효율은 모르겠으나 사점이 없다는 건 굉장피 좋더군요.
사실 사점에서 페달 밟을 때 다리에 피로가 쌓이는 게 느껴지는데 이건 그게 없으니 피로가 덜하고
기어를 한 단 이상 높게 쓰게 됩니다.
그러니까 페달링할 때 특별히 어느 한 지점이 더 힘들다라는 게 없어요.
그냥 일관된 힘으로 쭉쭉 밟아주면 돼요.
다들 페달링이 잘 되는 지점에서의 느낌 아시잖아요.
그 느낌대로 쭉쭉 밟으면 돼요.
장거리에서 전체적인 피로도나 효율이 어찌될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단거리 뛰어본 바로는 그렇습니다.
그리고 제가 평페달+하프클립인데 정말 이 느낌대로면 클릿이 안 부럽겠어요.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丁亥國恥(정해국치)
정가는 대략 25만원 정도 잡았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