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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쉬는날 파주 > 반미니 코스로 라이딩을 처음 해본날이였습니다.
파주에 거주하다보니 항상 헤이리마을을 주구장창 다녔구요 (그만가고싶다이제 ㅠㅠ..)
네이버지도에 의도하다가보니 중간에 농로가나와 깜짝놀랐습니다...
여태 로드입문후에 한번도 펑크를 경험해보지못한 저였는데 농로의 오프로드길을 감당할순없었나봐요...
펑신을 영접하고 농로 한가운데서 패닉을 맞았고 정차없이 터벅터벅걷다 초록색 울타리에 진돗개2마리 그리고 작은멍멍이
를 대리고 평상에 앉아있던분을보고 정말 염치불구하고 사정을이야기하고 택시잡을수있는곳까지만 바래다 줄수있으시냐고 물어봤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도아주셔서 덕분에 능곡역까지 편하게왔습니다
(처음에는제가한 설명을 잘못들으시고 돈이필요한건줄알고 만원이면되겠냐고 돈을주시려고하시더라구요... 혹시 뽐뿌를 하시려는지는 모르
겠으나 이글을 통해 다시한번 감사의마음 전합니다 정말감사합니다 (__)
그렇게 맘씨 착한분의 차를타고 능곡역에 내려 감사인사를 전하고 다시 능곡초까지 걸어가 펑크수리를하고 다시 한강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렇게 행주산성을 지나 한강 북단방향쪽으로 달리며 방화대교를 1km 정도 지났을떄 쯤이였습니다...
므틉 팩라이딩하시는 분들 / 음주상태 + 낚시대를 끼고 므틉을 타시던 분 끼리 사고가났습니다..
제가 그사건현장에 도착하기 5분전쯤에 사고가난것같은느낌이였구요..
그냥 현장분위기로 느껴진 상황은 음주상태이신 어르신께서 사고를내시고 그냥 도주하려고 하는거같더라구요..
그과정에서 어딜가냐고 말리면서 므틉 팩라이딩 일행분과 므틉+낚시대 어르신 두분이서 몸싸움 + 고성 + 욕설이 오갔구요..
그리고 자도 중간에 자전거한대가 뉘여져있어서 다른사람들도 위험하겟다싶어 일단 므틉 팩분들께 사진찍고 자전거부터 치워야하지않겠냐고
이야기를했고 되려 건들지 말라고하더라구요... 저도 거기서 집요하게 매달릴필요는없을거같아 그냥 지켜보고 갔는데
안그래도 다른차선에서 오신분들이 크게 자전거치우라고 짜증섞인목소리로 이야기하며 지나가더라구요..
항상 들려오는 애완견 + 요즘늘어난 무선전동이동기구 등등 많아서 헬강이라고 많이이야기를들었는데
참 별에별일이 다있네요...
그렇게 5시까지 서빙고역을 가야하기에 샤부작 샤부작 오긴했는데. 오늘참 사건사고가 많구나 라고느낀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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