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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는 하루에 적어도 40~50km 씩은 탔었죠. 출퇴근 거리가 산으로 편도 30km정도였으니 획득고도도 꽤 되면서 왕복하면 출퇴근만 60km정도였지요. 쉬는날에는 100km 넘게도 많이 달렸었고, 여름 휴가때엔 몇박몇일씩 장거리도 가고 그랬는데..
올 겨울에 보드 타다가 넘어지면서 발목이 꺾여 아킬레스건이 끊어졌어요. 완전히 ㅠㅜ 2월 말쯤 수술하고 한달 넘게 입원해있었고.. 지금은 재활중입니다. 재활이래봐야 아직은 심한 운동하면 안된다 그래서 스트레칭 위주로만 해요.
목발 뗀지는 2주정도 지났구요, 다리 근육들은 리셋 단계를 넘어 완전히 마이너스입니다. 다리 근육 싹 다 없어졌어요.. 깁스, 반깁스, 보조기 등을 거치며 완전히 다리를 꼼짝 안하고 지냈으니까요.
로드는 좀 불안하고, MTB 하드테일에 클릿페달 떼고 평페달 달아서 안장 높이 조금 낮추고 동네라도 좀 타기 시작해볼까 싶네요. 의사가 슬슬 자전거 타기 정도는 괜찮을거라 했거든요. 클릿은 아무래도 위험하고, 무리일듯 하구요.
언제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늘..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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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네요 저도 왼쪽 발목 인대 완전 파열되서
수술했거든요 자전거 타고 싶어 미치겠더라고요
저도 예전엔 매일 50키로 타고 주말엔
장거리 다니고 그랬거든요
근데 이젠 90%정도 회복해서 타고 다니지만
엔진 초기화 되고 예전처럼 타면 통증이
있어서 어르신 여성분 아주머니
학생분들 모두 다 추월 당합니다 ㅠ 그래도
다시 자전거 타니깐 행복하더라고요
아 클릿은 최소장력으로 낮추고
발목아대 때문인지 바깥으로 잘 안꺾여
못 빼고 안쪽으로 빼네요 뺄때마다
물통에 닿아요 ㅠ
그래도 다시 타신다니 좋겠어요.. 저도 열심히 재활해서 얼렁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