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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마치고 진천으로 발령 받아서 자전거를 가져왔습니다
진천에서는 첫라이딩이네요ㅎㅎ
코스는 스트라바 히트맵기능을 참고해서 짜봤는데요
나지막한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되는 대략 이런 코스~
일끝나고 저녁먹기전에 후딱 돌려고 저녁을 안먹고 출발했습니다.(덕분에 봉크가 날뻔했습니다..후회ㅠ)
집에서 빕을 안가져오는바람에 그냥 반바지에 반팔져지 입고 라이딩 감행!
오래간만에 타서그런지 다리가 무겁더라구요. 엉덩이도 아프고ㅠ
처음엔 차도 많고 특히 트럭이 많아서 걱정됐었는데 지방도로 접어드니까 차가 현저히 줄어들더니 텅빈 길만 보입니다ㅎㅎ 개이득!
해가 떨어지고 나니까 산근처라그런지 공기가 차가워지는데 반발반바지 입고가서 추워 죽는줄알았네요
설상가상으로 통동재 올라갈때는 가민도 꺼질랑말랑하고(결국 배터리오링으로 가민사망) 당떨어져서 눈물이 날뻔ㅋㅋㅋ
다행인건 마지막 언덕 올라가고 나서 내려가니까 지도상에는 안나와 있는 혁신도시가 있더라구요! (동영상 마지막에 나오는곳)
동영상엔 안나오지만 편의점가서 쪼꼬바랑 콜라먹고 살아났습니다.
여러분 밥먹고 라이딩하세요~
ps.라쳇소리가크니까 다운힐할때 뒤쪽 차소리가 잘 안들리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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