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벙을 한번 다녀오고, 그 다음벙,벙을 나갔다 올때마다 가민가민 노래를 부릅니다.
이미 신지전자 케이던스 속도계로 끝까지 가보자 합의를 보았지만 가민에 대한 애착과 미련이 더더욱 커져 가는 남친을 보고 있자니 사주면 기뻐 할 거 같은 모습에 그만 깜짝 선물을 위한 가민을 호주오빠에게 주문 했습니다.
그러나...그냥 지나가는 말로 '구형이 반응속도가 더 빠르데' 라는 말에 두번 생각안하고 구형을 주문하여 수령까지 했습니다.
그러고 꽁꽁 숨겨두다 짠하고 주려고 했는데..어찌하가 먼저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떠나갈 듯이 좋아하며 저밖에 없다며 제가 최고라며 엄지척을 하다..제가 구형센서를 주문헀다는 말에 갑자기0.009초의 반응 속도였던 카톡이 뚝 끊기며 정적이 흘렀습니다.
구형이라니..구형..혼란스러운 시간이 지나고 남자친구는 그제서야 구형도 좋아! 합니다.
흠...흠...뭐 결론은 구형센서 장착 엣지남이 될 예정이지만 제가 괜히 센스없는 여자친구가 된거 같고
그르네요..
그래도 가민인데...기승전 가민이라는 그 가민인데 슬퍼서 넋두리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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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만간 뺑뺑이(?) 돌리겠습니다
뺑뺑이 돌려야죠! ㅋㆍㅋ
혹독하게 부탁드릴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