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댓글 및 쪽찌로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건의 정황을 훑어보면
결국 원인제공자는 여자친구였으며
더 억울해야 되는 사람은 여자친구가 아닌 운전자 아주머니였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제가 역주행이라는 것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도로의 전체적인 상황을 확인하고 나니
역주행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되었고
오히려 운전자분께 죄송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현재 여자친구는 상대 아주머니를 뵈러 갔으며 아마 원만하게 끝날 것 같습니다
(차는 상처가 없고, 다만 여자친구가 상처 및 자전거 앞휠 파손)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배운 점이 있다면
1. 역주행 네버
(저도 학생인지라 차는 없지만 한번씩 렌트할 때 역주행 하는 자전거를 보고 쯧쯧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 지인에게 자전거 추천시 도로교통법은 별도로 가르쳐야 한다
(도로통행, 우측 1/3 통행)
3. 모든 사고는 가능하면 원만하게 끝낼 수 있도록
4. 대물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것
5. 아참 피해자, 가해자는 상황이 정리되기전까지 아무렇게나 붙이면 안된다는 것
혹시라도 저의 글에 마음이 상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죄송하고
앞으로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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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