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자랑할곳이 없어서 여기다가 써봅니다!
우리 사랑스러운 아내(?) 음.... 고생하는 우리 아내를..!
다름이아니고 저번주 일요일 뜬금없이 와이프가 말하길
" 오빠 나 용돈모아서 오빠 고글 샀어..
근데 이거 좋은건진 몰라서 확인해봐! "
무슨소린가 했습니다.
알고봤더니 샾을 한번 같이 간적이 있는데~
그 미케닉분도 저랑 같은 카페에서 활동중^^;
그미케닉 아이디를 알고있으니 쪽지를 !!!
고글 종류와 어떤게 있는지 추천받고 열심히 골랐다구!!
용돈도 모자를텐데 어떻게.........ㅜㅜ
사실 저도 예전에 매장가서 한번 써봤다가 가격때문에
살포시 내려놨었어요 ㅎㅎ유부당에겐 고글 비싸자나요ㅠ..
그래서 오늘 가서 써보고 직수령 해왔습니다.
미케닉 형도 와이프의 마음씨에 감동 받았던지~~
부럽다고 무려 직원가로 할인해서 주셨습니다..!!!
이런 와이프 자랑 좀 해도 돼겠죠?
남한테는 별것 아닌 고글이고
엄청 비싸고 엄청 대단한 고글도 아니지만
저한테는 세상 가장 비싼 고글이 생긴것 같네요 ㅎㅎ!
이런말 여기에 써도 모르겠지만 ..
둘다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고생도 많이하고
많이 싸우고 했지만 이쁜딸들보며 우리 더 열심히 살자!
여보 사랑해♥♥♥
아래는 인증샷! 무려 변색고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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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셋이 팔불출스럽긴하지만 추천을..
저는 팔불출아니고 공처가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