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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거치대 폐자전거로 세울곳이 없다는 뉴스보고 생각나더군요
우리단지도 거치대에 세워진것중 90%가 폐자전거더군요 보면딱알죠
나머지도 관리전혀안되는 애들자전거고
정말 자전거 타는사람들은 전부 실내나 복도로 가지고 들어오는것 같더군요..
폐자전거가 너무많이 생기는원인이 뭘까 생각해보니
높아진 경제력에 비해 아직 대부분 최저가형 자전거만 고집하니까
펑크라도 한번나면 이걸 자가수리하든가
샵에 끌고갈 의욕자체가 안난다는게 원인 같습니다
이런물건들은 만듬새 완성도가 떨어지다보니
자잘한 트러블도 많이 생기고 자가인건비도 안나오는 싼물건들
머리아프게 건드리기도 싫다보니 나중엔 그냥 방치하죠
결국 자전거란게 필수품이 아니니까요
대한민국 경제력 정도라면 이젠 최소한 자전거에 큐알 기어헹어정도는 달린
알투스급 이상 알루미늄 프레임부터 알아보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이정도만해도 지금은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5년전 행사때 아세라급 신품 16장주고 샀었는데..
이정도면 최저가형이랑 별차이도없죠
업체들도 묻지마 구동계제품들은 자전거문화좀 업글시키기위해서라도
이제 좀 안팔아줬으면 좋겠어요..
처음 구매비용은 더들더라도 펑크한번났다고 귀찮아서 방치하고
나중에 또사고 그런일이 확율적으로 훨씬 덜생길테니
결국 전체적으로는 돈절약하는길이겠죠
이젠 초저가형들은 문제생겨도 수리해서쓸만한 개도국에 팔려야할 물건들 아닌가싶습니다..
그리고 거치대 세워쓸자전거는 언제 도둑맞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사는점도 크니..
자전거문화정착막는 가장큰 주범인 복동이들 걍력하게좀 처벌했으면합니다..
솔직히 요새 cctv다있고 대충 살만한 동네는 거의 없는것같기도 합니다만..
저도 어디 잠깐세울땐 묶어놓지도 않네요ㅎㅎ
자전거타는사람 많이생긴다고 세금많이 걷히는것도 아니다보니
그냥 시늉만할뿐 이좁은나라에 좀 강력한 자전거활성화 정책이 보이질 않는것 같네요..
자전거길,주차문제로 골썩다가 내가 더러워서 차산다고하면 결국 정부만 이득이니까요..ㅎㅎ
글이 삼천포로갔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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