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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삼 선수가 은퇴한다고 합니다. 한 때 드라기치 상대로 날라다녔던..1

KBL '최고 슬래셔' 였던 정영삼, 정들었던 코트 떠난다
정영삼(38, 187cm, 가드)이 정들었던 코트를 떠난다. KBL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2년 FA(자유계약선수) 자율 협상 결과를 발표했고, 정영삼은 계약 미체결 명단에 올라 있었다. 정영삼은 한국 나이로 39세다. 은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나이가 되었다. 미 체결 명단에 오르며 은퇴를 예고했고, 예상과 다르지 않게 현역과 이별을 알려왔다.

84년생.

지금 뛰고 있는 주축 선수 중에 함지훈, 양희종 정도인가요 대충..

이 때 진짜 황금 세대라고도 불렸던 세대인데

김태술은 좀 먼저 은퇴했고

함지훈, 양희종은 아직 주축선수로 잘 뛰고 있고. 정영삼은 출전시간이 많이 줄어서 거의 은퇴수순이긴 했습니다.

인천에서 은퇴식했다면 좋았을텐데 대구로 가면서 좀 어정쩡하겠네요.

비슷하게 대구에서 야반도주(?)하며 고양으로 갔던 오리온스에서 김병철 은퇴식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