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7일 귀국...휴식 훈련 병행

김하성

[스포츠서울 | 이환범기자] 빅리그에서 첫 시즌을 보낸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7일 귀국한다.

김하성의 에이전시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5일 “김하성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1월 1일에 샌디에이고와 계약기간 4+1년에 최대 3900만달러를 받는 조건에 계약했다.
초반 팀내 주전선수들의 부상을 틈타 1루를 제외한 내야 전포지션을 소화하며 메이저리그 적응 폭을 넓혀갔다.
그러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 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는 대형 내야수들에 밀려 점점 선발 출전이 줄었다.
수비에서는 인정을 받았지만 타격 정확도와 장타력면에서 메이저리그 적응 숙제를 남겼다.
김하성은 올 시즌 177경기에 출전해 267타수 54안타(타율 0.202), 8홈런, 34타점, 27득점, 6도루를 올렸다.

김하성은 입국한 뒤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개인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야구포럼 입니다.

관련메뉴

파워링크 등록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