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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구대성, 현역 생활 연장질롱코리아 투수진 합류

50을 훌쩍 넘는 나이에도 현역 생활을 하게 된 구대성은 “이병규 감독과 구단이 흔쾌히 허락해줘 다시 질롱코리아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됐다”며 “1993년에 프로무대에 데뷔했으니 이번 등판으로 30년을 채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30정도는 던질 수 있도록 계속 몸을 만들었다. 같이 뛰게 될 후배 선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고, 팀에 보탬이 되도록 최대한 많은 이닝을 던져보겠다”고 밝혔다.'

정말 대단하네요 대성불패. ㅎㅎ

질롱 경기 계속 챙겨보는 입장에서 투수가 부족해서 선수들이 흔들려도 바꿔줄 수가 없어서 대량실점이 많은 점이 아쉬웠는데...

쿠옹이 1이닝이라도 먹어주면 큰 도움 될 듯요.

멋있습니다 진짜 상남자~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