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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광고도 참 타이밍이 공교롭네요.

[단독] 뿔 난 한화팬, 이번에는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계획했다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두 번의 트럭 시위를 통하여 구단 성적과 프런트의 행보에 큰 실망감을 드러낸 한화 이글스 팬들이 이번에는 ‘원정 시위’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21일, 한화 이글스 팬 모임 리더는 본지에 “구단이 연승을 향해 가고 있는 도중 벌어진 갑작스러운 감독 경질과 그에 따른 구단 프런트의 행동에 규탄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이번에는 전 세계가 주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다.”라며 꽤 놀라운 소식을 전달해 왔다. 국내를 넘어 뉴욕 타임스퀘어에 광고 계약을 마쳤다는 소식이었다.팬들이 트럭이나 근조 화환 등의 방법

이미 계약은 끝났고 7월 1일 타임스퀘어에서 광고를 집행한다는데

참 공교롭게도 팀이 몇 년만의 연승중이라 타이밍이 참...

내일은 전국에 장맛비 확정이라 연승이 끊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7월 1일을 맞이할 거 같은데 굳이 지금 시점에 구단을 성토하는 해외

광고를 해야 하느냐는 의견도 있을 수 있고

지금 연승뽕에 가려졌지만 3년 연속 꼴찌에 올해도 시즌초 보여준

구단의 행보를 보면 주마가편走馬加鞭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도

가능하고요.

어느 쪽도 나름의 이유와 논리가 충분해서 비난할 건 아니지 싶은디

어찌들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