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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제대를 앞두고 있는 기아 유망주

좌완 왕국 KIA, '양현종과 아이들' 집합.."김기훈까지 오면 어떨까요?"
[OSEN=부산, 조형래 기자] “김기훈 선수까지 오면 어떨까요?” 현재 KIA 타이거즈 선발진 5명 중 4명이 좌완 투수다. 외국인 듀오 토마스 파노니, 션 놀린, 그리고 토종 에이스 양현종과 이의리가 선발진을 담당하고 있다. 선발진의 유일한 우완 투수는 임기영이다. 때로는 한승혁도 들어갈 수 있다. 좌완 투수 기근으로 불펜에서도 좌완 라인을 구축할

구위는 좋지만 제구가 항상 문제였던 김기훈... 올해 상무에서 제구가 확실히 좋아지며 퓨쳐스리그에서 잘 하고 있죠.

얼마전 올스타전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기며 큰 기대를 ㅎㅎ

다음달 제대한다고 합니다ㅎ 기아 입장에서는 순위싸움 막판에 큰 힘이 되겠네요.

양현종/이의리/김기훈 왼손 투수 엔트리는 좋네요.

내년 기아 신인 입단이 유력한 고교 좌완 No.1 충암고 윤영철까지 온다면 더 무서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