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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코치는 "신인 선수들을 가르치다보면 벽에 부딪힐 때가 많다. 인성 교육이 제대로 안 돼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기본 예절부터 안 돼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야구만 잘하면 모든 것이 용서 받는 분위기에서 자란 선수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렇다고 프로까지 온 선수들을 처음부터 다시 가르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당장 성적이 필요하다 보니 인성이 모자란 선수들도 그냥 야구만 가르치게 된다. 요즘은 야구도 가르치기 힘들다. 기존 학교에서 배운 것에 각종 아카데미에서 과외 수업까지 받은 학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괜한 힘 쓰지 말고 야구나 잘 하도록 만드는게 요즘 코치들이 하는 일"이라고 털어 놓았다.
출처 - A코치의 고백 "인성 교육 못 시킨 선배 잘못. 그러나..."
- 코로나 음주 사건이 터진 뒤 수도권 모 팀 코치와 만남이 이뤄졌다. 다른 팀들의 분위기를 묻기 위해 이런 저런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코치의 한숨을 들을 수 있었다. "후배들의 일탈은 모두 선배들의 잘못이다. 제대로 가르치지 못해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제는 선수들에게 인성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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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은 가정에서 하는것이죠
비단 야구선수뿐 아니라 가정에서 성공만하면
된다는 교육만 받고 자란 요즘 세대 대부분 비슷해요
약쳐먹고 음주운전하고 학폭가해자여도, 도박을 해도
잠깐지나면 1군에서 써주고 FA대박터트려주니
야구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뭘 보고 배울까요
그지같은 선례를 남겨둔게 문제입니다
그건 일개 계약직 코치가 할수있는 차원이 아니죠
구단에서 공식적인 프로그램으로 해야죠
예전에는 강압적으로 찍어눌러서 꼼짝못하게 하는 교육을 했지만 지금 그런방법은 안통하죠
그리고 현실적으로 가정에서 안된 인성교육을 대가리 다큰 상태에서 직장에서 할수있다고 생각하는건 착각이고 그냥 강력한 징계로 통제할수밖에요
데리고 있든가 내보내든가 구단의 선택이죠
돈대는 사람의 가치관이 반영되겠죠
@구닥다리2 네 기사링크를 들어가서 읽어보시면
해당 기사도 그런 뉘앙스입니다.
코치가 해결한다는게 아니라 야구계 시스템 자체가 문제라는 의미죠
제가 본문에 발췌를 일부분만해서 의미가 왜곡된것같네요~
@헐랭ㅋㅋ 네 그렇네요~
근데 야구분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분야에서 겪고있는 현상일거에요
어릴때부터 넌 딴거 신경쓰지말고 공부만 하라는 부모의 가르침을 받고 자란 능력은 있지만 개념없는 이기주의자들이라고나 할까... 이또한 인정할수밖에 없는 현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