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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입니다. 얼떨결에 한국시리즈 3차전 티켓이 2장 생겼습니다. ㅎㅎ (양도 불가) 처음 야구장 가본지 30년 넘었지만 한국시리즈는 물론 포스트시즌 직관은 한번도 못해 봤네요. 요즘은 딱히 응원하는 팀 없이 그저 야구 자체를 관망하는 입장이지만, 한국시리즈 직관은 당연하게도 가보고 싶은 이벤트이고 티켓이 생겼으면 당연히 가야 하는데... 경기 당일 서울에서 대구까지 가야 하려면 일단 최소 오후 반차를 써야 합니다. (대충 10만원+a) 오갈때 기름값, 톨비도 왕복으로 하면 10만원돈 드네요. (기차표는 매진) 시간도 대충 이동 4시간(+a) 2회, 경기시간 4시간(대기 포함) 총 12시간 거기에 토요일 아침부터 일정이 있어서 멀리 대구까지 가서 야구만 보고 다시 돌아와야 하는 상황입니다. ---> 총 기회비용 20만원 + 12시간*2명 티켓은 3루쪽 티켓이라 응원석은 아니지만 삼성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될듯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기아도 좋아하고 (김도영 40-40 기원했고^^ 해태 시절부터 리스펙 하는 구단), 삼성도 좋아합니다. (초딩때 야구 알려준 친구 팀이 삼성, 그래서 첫 직관도 태평양vs삼성, 강기웅 싸인볼 받음) 다만 1,2차전 때문에 삼성 분위기 망인 상황인데, 투수는 레예스 나오지만 타선은 반전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여러분이라면 단순 야구팬 입장에서, 코시 3차전 티켓이 생긴다면 기회비용을 감수하고 직관 가실 건가요, 포기하실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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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표판매할것같습니다
양도불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