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역대급 최악의 한국시리즈 운영으로 남을듯요83

@감자탕87 원태인 투구수적고 분위기좋았는데 내려갔죠

홈런이후 무사 12루에서 경기끊기고 전략 바뀌었죠

이게 별거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님말이 무조건 맞습니다.

@감자탕87 이득을 안봤다곤 할수 없죠.. 

@감자탕87 기아팬이면 알텐데요?? 기아팬인 제가봐도 삼성아 실 기아가 득임 원태인한테 항상 기아 안좋고 내려가면 불펜들은 기아한테 두드려 맞았는데 그꼴났거든요 

@공돌이7년더 기아가 개이득

엄청나게 많은 점수 차이도 아니었고...

@우리답지않아 그니까요 9회가서 어찌 될지 몰랐어도 이렇게 논란이 되진 않았죠

@이조 야구를볼줄모르거나..팬이거나..동감합니다ㅋㅋ아..말이 통하지않거나 추가요

@이조 

1. 불지른 타이밍은 아니고 장작만 쌓고 있었고요

2. 타이거즈의 큰 위기상황이었던 것 맞긴 한데 위기상황이 꼭 빅이닝된다는 보장도 없고요

3. 6회초 빅이닝되었다 한들 1차전 당연히 낙승이 된다는 보장도 없고요(라이온스 올해 타이거즈에 임팩트있는 역전패들 좀 있었던거 잊으신?)

4. 삼성이 ks우승할 수준을 갖춘 팀이라면 오늘 이어진 경기에서 크보 참교육을 했겠지요.

흐름이 끊겼다고 무사 1,2루 찬스가 어디 가는 것도 아니고요. 

@오스카폰로이엔탈 원태인 5이닝 66구였나 70구 이하로 호투하고 있던 상황이라 그대로 갔으면 또 모르는거죠. 결국 다 만약이라는 단서가 붙는건데 솔직히 삼성이 억울한건 맞잖아요. 기아 까는것도 아니고 kbo가 운영을 이상하게 해서 삼성이 피해본게 맞는데 왜 기아팬들이 발끈하는지 모르겠네요.

@Facts 네일이 6회초 볼카운트 2-2에서 김헌곤한테 홈런맞은게 70구 째였습니다.

즉, 네일도 5회 마칠때까지 66구 이내였다는거죠.

5회까지 

원태인 2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

(안타2개 중 1개는 김선빈의 홈런성 3루타였..)

네일은 (수비진의 그 삽질 속에) 3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

입니다.

야만없 이고 네일은 1피홈런에 이어 사사구 허용까지 하며 강판된 결과가 있으니 미지의 원태인의 6회말 이후와 절대비교는 당연히 불가한 일이지만..

호투하던 투수가 뜬금포로 무너지는건 생각보다 흔합니다.

말씀대로 그대로 갔으면 어떤분들 말씀대로 완투 내지는 8회까지도 안정적으로 막아줬을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네일처럼 6회말이나 7회말 갑자기 난조에 빠질수도 있고요.

하지만 상당수 삼성팬분들은 전자의 가능성은 매우 높고 후자의 가능성은 매우 낮음(사실상 0으로 보는 분위기)을 전제로 이야기를 합니다.

거기에 안좋은 기상상황에 투구를 이어갔을시 4차전 등판을 해야할 원태인의 컨디션이 안좋아지거나 부상발생할 가능성 역시 당연히 배제죠.(만에 하나 그런 사태가 벌어진다면 크보는 지금 먹는 욕과는 비교도 안될 욕을 먹게 되지 않을까요?)

말씀대로 크보를 욕하는데 기아팬들이 왜 난리냐 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문제는 크보를 욕하는걸 넘어서

'삼성이 크보 억까 때문에 당연한 1차전 승리를 강탈당했다' 라거나

'크보가 기아 우승하라고 밀어주네'

'이대로는 기아가 우승해도 가치가...'라는 소리를 서슴치 않는 분들이 있다는 부분이겠죠.

(중간에 이조라는 분이 대충 그런 분이셨는데 댓삭하셔서 제 댓이 혼자 쉐도우복싱하듯 보이게 된 이유기도 하죠)

제가 즐겨보는 유툽채널 놀고싶다 주인장은 그런 쌉소리는 무시하자 라고 하시지만 

저처럼 인격수양이 덜 된 사람은 결국 반응을 해버리게 되는 것일뿐입니다^^;

@오스카폰로이엔탈 이분말에 공감.. kbo욕을 하는건 이해되는데 기아도 결국 같은 피해자인데 저렇게 말하면 기아팬들도 화나죠.

@오스카폰로이엔탈 네일 투구수 70개 정도되면 급약해지는거 많이 있던데 원태인은 그 정도는 아니죠. 1회가 원태인에겐 가장 안좋았지.

@OnMyWay 그렇군요 제가 원태인 선수 경기를 챙겨보거나 한건 아니다 보니... 

그래서 재미삼아 올시즌 기아와의 상대로 어땠나 봤습니다.

5월8일 6이닝 무실점

9월1일 6이닝 3실점

이렇게 두번이네요

삼성의 에이스 다운 준수한 성적이라고 생각되는데

일단 두 경기 모두 대구홈경기였구요

기아와는 올시즌 7이닝+ 피칭은 없었음을 확인했고

두 경기 모두 10/21같은 악천후는 아니었네요.

그래서 제 결론은 여전히 광주원정 경기 악천후 속에서도 원태인이 7~9이닝 호투를 이어갔을지는 미지수다 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네요

물론 호투했을 수도 있긴 하죠

워낙 스몰샘플이기도 하고 야구는 모르니까요

합리적인 타이거즈 팬이십니다.

6회 마무리하고 강우콜드게임 처리하는게 부담스러웠으면 최소한 6회초 공격은 마무리했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