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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김도영과 페라자의 충돌부분에 대해선 전 정확하게 현장에서 본것도 아니고 그 상황속에서 더 할이야기는 없어서요..
고의로 했다 아니다라는걸 떠나 다른 부분들을 말씀드려봅니다.
어제 한화 김경문감독의 발언에 대해서 여러 출입기자들이 기사화를 해서 막 올리더라구요..
저도 대충 읽어보니 좋은선수의 부상이 안타깝다. 이런 부분도 분명있었고 대신 한가지 더 좀 아쉬웠던 부분..
기아측벤치에서 욕설이 나왔다라는 거였습니다. 이걸 그런 내용으로 하기전에 사실관계를 잘 확인하고 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런 부분을 한화의 입장만을 듣고 기사화한 기자들도 너무 아쉬웠습니다.
기아팬이긴하지만 야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그냥 기아팬과 한화팬을 자극해서 서로의 선수를 걱정하기도 바쁜데 괜한 트집잡기식 기사만들기로
팬들끼리 싸우게 만드는게 아닌가 싶었거든요.
오늘 이범호감독의 인터뷰 기사도 보았습니다만,
김경문감독도 이범호감독도 서로 경기가 끝나고 오해가 없도록 이야기를 안했던가 싶기도했지만
경기후 좀 서로 오해를 풀고 서로의 입장이 오해가 없는 내용으로 기사화했으면 어땟을까싶어요.
한화팬들은 어제 인터뷰를 보고 왜 욕하냐.. 이런 부분이 열받았을거같고
기아팬들도 욕먹을만했지 우리도 했을거야 이런식이 되었을겁니다. 여론은 자극받는대로 더 큰 자극으로 바뀌는데
이걸 기자들이 일부러 노리는게 아닌게 싶기도했어요.
그만큼 클릭수가 나오고 했겠지만... 감정소비하고 서로에게 격한 반응하는건 결국 팬들이니까요..
물론 선수들이나 코치들도 현장관계자들도 그렇겠지만 여기 게시판을 비롯해서 각 커뮤에서 반응하며이뤄지는게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도 서로에게 비추를 주며 격한 반응이 나오는 댓글들도 분명 있을텐데...
저역시도 양측에서 넌 뭐하는놈이냐..하며 비추를 받고 동의를 얻는데는 좀 실패하겠죠..
하지만, 제 생각엔 팬분들이 좀더 서로를 자극하는 글이나 댓글은 좀 자제해서 더 많은 팀들의 팬들끼리
잘 소통하는 게시판이 되었으면해서 남겨봅니다. 오늘도 야구 즐겨봅시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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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아닙니까
몸관리도 프로로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