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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aire
- 등록일 2023-11-08 09:22
- 조회수 3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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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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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tas
왕조시절 아무리 돌중일 관중일 선수빨이라 해도 저런 리더쉽과..
선발 5이닝만 되면 내리던 야구에서 선발 길게 끌고 가서 체질 개선한게 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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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호라이것봐라
사실 선수빨도 아니었음요.
류감독 취임하고 전문가(?)들 삼성 예측 순위가 3~4위 였음요. 야구는 변수가 많아서 최종순위는 많이들 틀린다지만 객관적인 전력으론 그정도였다는거죠.
하다못해 취임 첫해 우승을 했는데도 다음해 순위 예상이 2~3위로 평가되던 전력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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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원
5이닝이면 내리던 선동열식 스몰야구로 삼성이 2005~6년 우승했고,
이후 리빌딩을 거쳐 에이스로 기대됐던 선발 윤성환이 부상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외국인 선수들 성적도 좋지 않았지만 2010년 sk에 이은 2위였던 팀을 유중일이 물려받은 겁니다.
어떤 팀이나 3~4회 우승하는 등 우승권 4~6년이면 주력 선수들이 fa, 부상, 노쇠화 등으로 내리막을 걷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삼성도 2002년 우승, 2004년 2위, 2005~6년 우승 후라 선수들을 다시 키우지 않으면 내리막을 걸을 가능성 커서
선동열은 삼성 자체 팜에서 키운 선수들로 우승해서 돈성이라는 말을 듣지 않겠다며 리빌딩을 선언하고 리빌딩을 이유로 양신을 억지로 은퇴시키면서 많은 반발을 샀지만 그냥 밀어붙였죠.
그렇게 무리수를 두면서 박석민 최형우 채태인 등으로 물갈이하고 기존의 강력한 계투진에 장원삼을 사와서 선발 강화하고 그 리빌딩한 선수들로 2010년 다시 2위를 차지했습니다.
2011년부터는 삼성의 리빌딩 선수들이 자리를 잡은 반면 2007~8년 우승, 2009년 2위, 2010년 우승으로 왕조를 세웠던 sk는 왕조 말기로 한물가기 시작하던 때라 이후 내리막을 걸으며 삼성이 왕조를 물려받은 것으로 보이구요.
영원한 왕조는 없어서 삼성도 역시 6년간 우승 4회 2위 2회로 왕조를 세웠으면 내리막 가능성 높아서 다시 리빌딩을 해야 했는데 2015년 후 리빌딩에 실패했죠.
(선동열이 경기 운영을 뭐같이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감합니다. 왜 그렇게 타자를 못 믿고 번트를 대는 건지 정신병이 있나 싶었고 관중들이 있는데 게임을 일찍 포기하는 것도 그렇고 게임 운영을 뭣같이 하기는 했지만 김응용 사장 덕인지 뭔지 이후 삼성 왕조의 주축 선수 자원들은 거의 모두 김응용 선동열 체제에서 큰 선수들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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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학생
삼성 불펜 핵심은 오승환입니다.
2010년인가 2009년인가 오승환 혹사로 인한 부상으로 제대로 복귀한건 2011년 복귀였을겁니다. 삼성 불펜 핵심 선수 오승환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이었는데 3년간 큰 부상없이 우승에 일본까지 보냈죠. 또한 05 06 우승 핵심 선발 배영수도 수술 이후 구속 저하로 다패왕 09년 포함 엄청 부진한 상태였구요. 그 이외 불펜으로 거의 정규이닝도 채웠던 투수도 있었고 하여튼 삼성 불펜주축 투수들 다년간 누적이닝이 상당해서 관리가 필요했죠. 부상이력이 있거나 아니면 위험이 있거나 등등
그 전 감독의 유산이 꼭 다 좋은 상태만 있던 전력은 아니었습니다.
채태인은 기록 보면 알겠지만 2011 12시즌은 퇴출급 성적..리빌딩 성공 유산이 꼭 좋지만도 않았죠
실제로 2011년 시즌 극초반엔 삼성 한화 탈꼴찌 싸움하던 때도 있었구요. 그 정도로 초반 전력은 별루였습니다. 시즌 하면서 감독이 많이 만들어간게 큽니다. 2012년부터야 이승엽 오고 이런 운까지 있었다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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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원
@지나가는학생 반대로 말씀하시네요.
투수들도 몇 년 던지다보면 부상이 오는 경우 많습니다. 배영수처럼 팔이 갈리는 경우도 있고, 오승환처럼 인대가 찢어지거나 뼛조각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구요.
그런데 그렇더라도 아직 20대 후반의 젊은 투수들이라 부상에서 회복되기만 하면 에이스 역할을 할 투수 자원이 될 겁니다. (배영수는 부상 후 구속이 많이 줄어서 재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승환 윤성환은 그런 경우도 아니라서요.) 윤성환 오승환 배영수 모두 삼성 왕조의 주역이 되는 투수들인데 2010년에는 이들이 모두 부상으로 제 역할을 전혀 하지 못했지만 이들 없이도 2위를 했을 정도면
이들이 부상에서 회복하거나 재활에 성공했을 때 엄청난 시너지가 있을 수밖에 없을 거라는 거죠.
그리고 류중일이 그렇게 잘하는 감독이라면 왜 삼성 감독할 때 류중일 체제에서 성장한 선수들이 구자욱을 제외하면 거의 없나요?
그리고 운용만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면 왜 김응용 선동열의 유산들이 떠나자 성적이 그렇게 급락했고
윤성환 오승환 배영수 없이 2위한 팀 물려받은 후 9위팀(kt가 2년차 시즌이라 사실상 꼴등)을 물려줘서 이후에도 삼성은 2021년을 3위한 것을 제외하면 바닥권을 기고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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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학생
@디원
쓰신 댓글에 좀 충격적인 글이 있네요 --------- 그런데 그렇더라도 아직 20대 후반의 젊은 투수들이라 부상에서 회복되기만 하면 에이스 역할을 할 투수 자원이 될 겁니다. -----------
수술후 복귀 그리고 그전만큼의 활약까진 정말 도박에 가까운 모험입니다. 쓰신대로 가정입니다. 안될 수도 있구요. 실제로 엘지 2002년 준우승 이후 혹사후유증으로 장기간 고생하면서로 팀의 투수 공백도 왔구요. 우리나라 프로야구 에이스급들 얇아진게 부상 이후 복귀자체도 잘 안되고 위력도 말이 안되게 떨어진 이유도 있죠 그런데 삼성 투수만 무슨 운 좋은 케이스만 다 모여있는건가요? 장기간 약팀 보면 고등학교 때부터 혹사로 수술이나 장기간 부상으로 구속저하에 1군에서도 잠깐 반짝했다가 사라진 케이스들 수두룩하죠. 이런 투수들 관리 모두 잘해주는게 엄청나게 어려운 일입니다.
당장 권혁 같은 경우는 한화 fa 이적 이후 김성근 감독하에서 갑자기 이닝 늘리다가 불꽃투하고 위력이 사라지고 부상오고 사실상 방출에 가까운 트레이드를 당했죠.
정현욱도 fa로 13년 엘지가자마자 너무 굴리면서 대구에서 잠실구장으로 투수친화적 구장인데도 부진했죠. 08년 중간으로 규정이닝 채운 정현욱을 류중일 때 무리 안오게 잘 관리했다는 반증이겠죠.
시한폭탄 같은 권혁에 이미 수술경력있는 투수들 데리고도 재임기간 중 이닝수 조절하며 큰 부상없이 5년연속 정규시즌 1위죠.
전임 선동렬감독의 2년 연속 우승보다 더 긴 4년연속 통합우승에 5년연속 정규시즌 1위를 했는데 그게 단순히 선동렬의 유산만으로 설명하기엔 너무나 큰 성적 아닌가요
2015년 이후는 야구만 봐도 누구나 다 알 칩전드 3명에 이재용이 야구 및 프로스포츠에서 투자규모 줄인게 큽니다. 그 비슷한 시점에서 농구 팀 여러번 꼴찌 배구도 하위권에 꼴찌. 배구는 배구가 한 때 우승 밥먹듯이 하던팀인데 그 정도로 망했죠. 축구도 중하위권에 이젠 강등이 현실화..
그리고 구자욱급 말고도 삼성에서 꾸준히 신인왕 후보 냈고 주전급들은 나온걸로 압니다. 류중일시절 큰 선수 중에 당장 fa로 엘지에서 지금 코시에서 활약하는 신고선수출신 박해민에 비슷하게 신고선수출신 이지영도 나중에 국대까지 갈 정도로 성장했죠. 신인왕만 구자욱에 배영섭에 2명이나 나왔구요. 김현수같이 실력외적인 문제가 아닌 일반적인 이유로 지명못받고 신고선수 입단한 두명을 국대급으로 올려놨는데 그게 선수를 못 키웠다면 다른 감독들은 1라 2라 출신 국대는 커녕 1군 주전도 못 만드는 감독들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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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원
@지나가는학생 단순 골절하고 민감 부위 분쇄골절이 다르듯이 투수들 부상도 다 다르잖아요.
배영수처럼 구속이 10여km씩 떨어져서 재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치료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어 던지기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윤성환이나 오승환은 그런 경우가 아니고 한화가 권혁 굴리듯이 굴린 것도 아닌데 왜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나요?
그리고 위에서 채태인이 짐이라고 하셨는데 반론하지 않았습니다. 채태인의 경우 1루수인데다 기복이 심하고 유리몸이라는 단점까지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2013~15 3년간 평균 3할 5푼을 쳤고 ops도 평균 .910이 넘으며 평균 war도 3에 가깝고 평균 wrc+도 140이 넘죠.
그런데 이런 선수는 짐이라면서 중견수로 2014~5 평균 ops 735, 평균 war 2.56, 평균 wrc+85인 박해민이나 이전 삼성 포수였던 진갑용에 비해 기량이 현저히 떨어지는 이지영 포수는 대단한 선수로 포장을 하시니 좀 어지럽네요. (물론 박해민은 도루와 수비능력이 좋고 이지영은 포수라 나름 좋은 선수들이라고 생각하지만요.)
그리고 반짝 우승이 아니고 왕조를 세우는 팀들은 백업 자원도 중요해서 팜도 좋아야 하지 않나요? 투수력이 중요한 팀에서 오승환 윤성환 배영수 외국인 투수들 다 역할을 전혀 못했지만 2위를 했을 정도면 그 당시 투수진도 상당한 팜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고
배영섭의 경우도 입단 후 어깨 수술로 재활군에 있다가 2010년 후반기부터 1군 등록하고 대타로 출전해서 3할 가까운 타격과 가능성을 보여줬기에 11년부터는 주전의 부상 등에 따라 주전이 될 수도 있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1위 하는 팀이라고 처음부터 다 1위로 치고 나가나요? dtd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죠. 저력이 있는 팀은 올라가고 저력이 약한 팀들은 후반으로 갈수록 내려갈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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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학생
@디원
당시 야구 본 분 맞나싶군요. 기록으로만 판단하는거보니..
오승환 구위는 신인시절부터 본 사람들은 다 알지만 신인 초창기 때보다 부상이후 2011년부터보면 구위가 더 떨어졌죠. 훨씬 적은 이닝으로 관리했는데도 불구하고. 권혁은 말할것도 없구요. 제구잡느라 구속 줄인거 말고도 이미 퍼진 증상은 지속적으로 나왔죠.
당장 오승환 권혁은 선동렬 류중일 때 비교하면 엄청나게 류중일 때 투구이닝을 줄였습니다. 극단적으로 오승환은 세이브 상황 아니면 거의 안 올릴 정도여서 귀족마무리라는 비아냥까지 들을 정도였구요.
부상부위 따질것도 없이 장기간 우승하면서 그걸 뛰어넘어서 장기간 시즌아웃급 부상 없이 관리까지 성공한 류중일감독과 그들을 관리못해 부상을 오게 한 선동렬이 선수관리차원에서도 비교가 안됩니다.
권혁의 한화시절 얘기한건 그만큼 관리가 어려운 선수였는데도 류중일 감독 때 큰 부상이 없았다 얘기하느라 한거구요. 이미 선동렬 감독 시절 혹사 후유증 있는건 당시 야구 본 사람들은 다 알거고
심지어 류중일 감독이 배영수 선발 때 휴식일 혼자 길게 가져가면서까지 관리해준 사실은 아나요? 그렇게 타선발투수들 휴식일 조정하면서도 장기간 시즌아웃급 부상을 가져온 적도 없었죠. 당시 야구를 안 보고 그 이후 스탯티즈 등 남은 기록만 보는 그것도 종합수치 몇개로만 모든 걸 판단하는 사람들이 빠지는 전형적인 오류를 여기서 보게되는군요. 휴식일 관리 이런건 스탯티즈에서 찾으려면 만만치 않으니
그리고 채태인 언급은 왜 갑자기 태세전환인가요?
최형우 박석민 채태인 리빌딩하면서 2011년부터 주전 얘기하면서 왜 갑자기 채태인에 대한 평가를 바꾸네요. 삼성이 통합 4연패 때 채태인은 삼성 선수가 아니었나요? 2011~12년 기록은 쏙 빼고 2013~2015만 가져오는건 뭔가요?
그리고 이지영과 박해민을 수치가져와서 평가하는 것은 님 맘인데요 그들이 국가대표까지 간 팩트는 바뀌지 않습니다. 역대 선수들에 비해 밀릴진 몰라도 당시 뛰던 선수중엔 잘했기 때문에 뽑힐만했기 때문에 뽑힌겁니다. 타 감독 중에 우승하면서 신인으로 신고선수출신을 국대 2명으로 키워낸 케이스가 얼마나 있나 싶네요. 김현수처럼 실력 이외 문제로 신고선수가 된 경우 제외하구요.
최형우가 물론 퇴출 이후 국대까지 단 위대한 케이스 이긴 하다만 신인시절엔 엄연히 지명빋은 선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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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원
@지나가는학생 삼성 왕조에서 채태인이 짐이었다는 것 맞는다는 전제 하에서 쓴 건데 태세전환이라니요?
이지영 13시즌 통산 war가 님이 짐이라던 삼성 왕조 5시즌 채태인 war보다도 낮고 채태인이 나름 활약했던 13~15 3시즌 war와 소수점 이하까지 거의 비슷하죠.
이지영이 만 37세에 처음 wbc 국대가 된 거라는데 유중일이 키워서 국대가 된 거라는 것도 너무 억지스러우며 올해 이지영의 war가 포수들 중 13위, 네임드나 성적으로 봐도 현역들 중 양의지, 강민호, 박동원, 유강남, 장성우, 최재훈 등이 훨씬 더 높고 20대 신인들 중에도 이지영보다 나은 성적을 보여주는 선수들까지 있어서 박세혁과 비슷하거나 하위 호환으로 보이는데 님 기준으로는 대단한 선수로 보이는 모양이라 받아들이기 어려워서 채태인과 비교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유중일은 관리의 야구라는 말을 많이 하죠.
키워서 성적을 내는 감독은 아니라는 뜻도 담겨있어서 엘지에서 이런 선입견을 깼어야 하는데 엘지에서 김현수를 사는 등의 투자를 했지만 특별한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오히려 선입견이 굳어진 것 아닌가 싶은데도
님의 필요에 의해 최고의 감독으로 올려치기가 되는 모양새네요.
선발 투수는 5회 전이라도 좀 맞는다 싶으면 내려버려서 선발 투수들의 불만을 사고, 그로 인한 불펜 혹사, 타자는 조금만 못 미더우면 번트를 대게하는 번트 강박증으로 타자의 기를 죽이고 게임을 일찍 포기해서 관중의 비난을 사던 선동열이 잘했다는 게 아닙니다.
선발을 일찍 내리는 만큼 불펜에 과부하가 걸리는 거라 불펜 혹사 논란을 피하기 어렵고 특히 2005~6년 우승할 때는 혹사를 지나치게 많이 시키기도 했구요.
불펜을 혹사시키면 혹사 당한 투수는 후유증을 겪고 퍼지거나 성적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혹사를 줄이는 게 장기적으로 유리할 거라는 건 맞겠지만 2007년 이후 권혁이나 오승환 수준의 등판조차도 무조건 부상이 오고 그게 팀의 성적으로 이어진다고 보는 건 비약이라고 봅니다.
김성근 때 sk는 불펜들을 거의 노예처럼 부리며 마냥 혹사시키면서도 왕조를 이루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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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즐리
와 이거 기억난다. 결과론적이지만 두산은 뒷경기를 생각했고, 삼성은 매 경기 쏟아부으면서 뒤가 없는 경기를 했음.. 사실 두산은 1승만 남겨둔 거라 그 반대가 됐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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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이것봐라 / 사실 선수빨도 아니었음요. 류감독 취임하고 전문가(?)들 삼성 예측 순위가 3~4위 였음요. 야구는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