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이 방수포로 덮어져 있다.
2022.07.31. scchoo@newsis.com |
어린이날 시리즈가 흐리기만 하다.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취소됐다.
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두산전이 가장 먼저 우천 취소 소식을 알렸다.
이어 오후 5시 개시를 노리던 대전 KT-한화전, 창원 KIA-NC전, 사직 삼성-롯데전이 줄지어 우천으로 취소됐다.
하루 전인 5일에도 수많은 비로 해당 4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이틀 연속 비보다.
5일에 이어 이날도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키움전만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SSG 박종훈과 키움 안우진이 토종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오는 7일 LG는 케이시 켈리, 두산은 곽빈을 그대로 선발투수로 낸다.
KT는 고영표에서 엄상백으로 변경했고 한화는 문동주로 밀어붙인다.
KIA와 NC는 각각 숀 앤더슨, 에릭 페디에서 이의리, 이용준으로 바꿨다.
삼성 원태인과 롯데 찰리 반즈는 7일 다시 맞대결을 예고했다.
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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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장사는 좀 힐들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