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까지 7탈삼진…키움 안우진, 준PO 최다 탈삼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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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10-22 15:48
조회수 1121

프로야구 키움 투수 안우진이 준플레이오프(이하 준PO) 탈삼진 기록을 갈아치웠다.

안우진은 22일 고척스카이돔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T와 준PO 5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1회초부터 박병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안우진은 매 이닝 탈삼진을 추가했다.
2회 2개, 3회와 4회에도 각각 하나씩 추가했다.
그리고 5회에도 탈삼진을 2개 낚았다.

준플레이오프 통산 최다 탈삼진 신기록이다.
지난 16일 KT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서 9탈삼진을 추가한 안우진은 이날 7개를 더 추가하면서 준PO 통산 29탈삼진을 누적했다.
전 한화 투수 송진우(28탈삼진)를 넘어서 준PO 통산 최다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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