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꼴등 기아. 그리고 공교롭게도 5강 경쟁팀 두 팀이 9월 1,3위

9월이 보통 순위가 어느 정도 결정난 상태에서 돌입하는 지라

9월 승률은 그 시즌엔 별 의미 없다고 보는 편이긴한데

기아가 그냥 역대급으로 8월부터 말아먹으면서

9월 시작을 9위로 하며 사실상 가을야구가 끝나지 않았나 싶던 삼성까지 갑자기 5강 희망고문을 하게됐습니다.

9월 팀 다 승, 승률 1위가 삼성, 3위가 NC 네요.

반면 넘사벽 꼴찌가 기아.

기아는 돌종국을 끝까지 끌고 가면서 이 사단이 난 것 같고

삼성은 13연패 찍을 정도로 개판이다가 허삼영 감독을 자진 사퇴 이후

박진만 감독 대행 오면서 9월 들어서는 투타에서 모두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작년 1등 경쟁하던 시절 삼성 경기력이 떠오를 정도로 강해졌네요 갑자기.

NC가 7연승인가 하면서 급 상승세를 타다가 잠깐 주춤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5강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양의지가 8월에 이어 9월에도 미친 타격감을 보여주면서 팀 타선을 이끌면서

현재 9월 팀 홈런이 1위입니다. 팀 타점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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