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왜 다시 메이저리그에 다시 열광하는가
분류: 해외
이름: 펑크처럼산다
등록일: 2021-07-20 10:25
조회수: 828 20210718 네셔널스파크 총성.gif (14991.1 KB)
Cap 2021-07-20 10-15-39-378.png (356.9 KB)
18일 워싱턴과 샌디에이고의 게임 중간에 난데없이 총성이 들렸습니다.
네셔널스파크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고
이때 네셔널스의 구단 스탭들은 관중들이 밖으로 피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양팀의 덕아웃문까지 개방하여 덕아웃으로 피신할 수 있도록 급박했던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스텝 뿐 아니라 선수들도 관객들이 덕아웃으로 피할 수 있게 도왔습니다.
타티스와 메니마차도만이 언급되었지만 더 많은 선수들이 도왔다고 합니다. 워싱턴선수들도 역시 그랬구요.
사실 메이자리그는 사실 크보보다 더한 선수들의 일탈과 몰상식이 있던 리그였던 적도 있었습니다.
클럽하우스치맥, 전자장비 싸인훔치기, 조직적 승부조작. 100년이 넘는 역사와 함께 더러운 적도 많았죠,
하지만 재난상황 세계2차대전 때 국가의 부름에 앞장섰던 선수들이 영웅대우를 받았던 것처럼
메이저리그에 영웅들은 아직 남아 있었습니다.
타티스의 인터뷰가 당시의 마음을 잘 전달합니다.
(총성이 들리자) "상황이 즉시 바뀌었습니다, 더이상선수는 없습니다. 팬 여러분 모두가 사람일 뿐이고, 그저 사람일 뿐입니다."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