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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명 중에 절반이 넘는 58명이 롯데 소속으로 1군에서 1경기도 뛰지 못했다.
다른 구단 스카우트는 “1차 지명이나 2차 상위 라운드 지명 선수는 다른 구단에서도 지명 대상으로 생각하는 선수들이 뽑힌다”고 했다. 결국 롯데의 상위 지명 실패는 스카우트 실패와 육성 실패의 합작품이다. 최근 롯데는 2017 1차지명 선수 윤성빈을 시즌 중에 일본 연수를 보내기로 결정해 논란을 샀다. 롯데 육성 시스템의 붕괴를 보여주는 사례다.
롯데가 10년 동안 뽑은 선수 102명의 통산 출전 경기는 도합 3114경기. 이들의 WAR 합계는 6.62승이다. 참고로 6.62승은 지난 시즌 키움 박병호가 113경기에서 혼자 올린 대체선수대비 기여승수와 같은 숫자다.
참고로 이정후 한명이 데뷔 이후 3년간 생산한 WAR이 롯데가 지난 10년간 지명한 102명의 WAR 합계보다 훨씬 높다.
정수근이 얼마 전 인터넷 방송에서 얘기하길
능력도 없는 버러지 코치들이 손바닥 비비기로 현장에 붙어있다는 얘기를 했는데 참으로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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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데는 야구단 접지 않는 이상 부산팬들은 영원히
고통받을듯 합니다 ㅎ ㅎ
그닝깐요 ㅜㅜ 깝깝하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