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원래는 야구선수 꿈이 박찬호선수랑 강동우선수(쌩뚱?) 보고 야구선수 꿈 키우고 선출은 아니라도 꽤 오래 야구를 배웠는데요(6년)
야구 한참할때 bk선수 전성기때도 그렇고, 응원많이하고 진짜 야구잘 모르는 사람들한테 대화할때(유난히 지금도 그렇게 제 주위에는 야구아는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진짜 이상;;) bk엄청 홍보하고 진짜 그 덩치에 메이저선수들 다 씹어먹고 대단한선수라 칭찬하고 그랬는데,
야구 그만두고나서 그 뒤 행보가 콜로라도 가서선발 10승하는데 방어율때문에 실망하고..
그냥, 너무 좋아하는선수라 되도않는 언더 연습한다고 깝축거리고 그랬엇는데..
한국 돌아오고 나서부터 bk선수 뭔가 안타깝고 실망스럽고 그러네요..ㅠㅠ
보직이 어디가 나을지,, 넥센 시절부터 불펜이나 솔직히 제 심정은 마무리 쪽도 좋았는데 워낙 단단한 선수가 있으니, 그냥 불펜에서 필승조로만 가도 좋겠다 했는데, 감독님들 의견인지 선수 본인 의견인지 선발을 한두번씩 나가면서, 기아에서는 선발로 나서는 모습이 보이는데, 실망스러운 성적만 남기고, 중계봐도 구속이니 구종이니 이것저것 너무많이 딸리네요 ㅠㅠ...
이글의 요점은..
bk선수가 선수생활은 계속 했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유종의 미를 거둬야하고 아직 그렇게 많은 나이도 아니고 2~3년은 거뜬히 뛸수있는 선수인데 어느 보직으로 가야 괜찮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저의 어린시절 영웅의 위상을 세울 수 있을까요??
이래도 가다 은퇴하면 정말 실망할 거 같고, 슬플거 같습니다.
전 어릴때 동경하던 선수가 일반분들이랑 좀 다른게 있습니다.
뭐 가령 박찬호 선수, 이승엽 선수는 기본이지만,
전 98년 강동우선수의 삼성에서의 활약을 보고 야구를 시작했으며, 동경하던 선수는
특이선수라 치면 투수쪽에서는 전병호선수, 권혁선수, 이혜천, 김현욱, 김상진(ob), 박명환, 나승현, 김명제, 김재환(고딩때 활약) 등등 투수, 타자
를 가릴거 없이, 저의 스타일에 맞는 선수가 있었습니다, 그 중 단연 최고는 제가 야구할때도 한창 재밌게 할때 메이저에서 날아다니던 bk선수인데, 그 어린마음의 영웅이라는 존재가 지금 현재 기아에서 준수한 성적은 커녕, 안타깝게 무너지는거보면,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쨌든 어떤 보직을 가야 그래도 괜찮은 성적을 내련지,,메이저에서부터 선발은 말렸는데 고집으로 선발 하다가 무너지는거보고 실망 많이 했었는데 한국에서도조차 자꾸 선발로 나서니,, 갠적으로 제가 임창용선수도 탑급으로 동경하는데, 컨셉잡아서 옛날부터 마무리도 활동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고, 또 지금도 꾸준히 불펜쪽에서 활약을 해줬음 좋겠네요.. ㅠㅠㅠ
암튼, 야밤에 술한잔먹고, 어릴적 우상이었던 bk선수의 오늘 무너짐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글 적어봅니다 ㅠㅠ..
=그나저나 오늘 삼성 10안타 무득점 개 쩌네요 ㅠ>ㅠ 이래저래 슬픈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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