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화전에서 한화 공격 주자 1루 2루 상황에서 유격수가 잡을 수 있는 외야에 뜬 내야플라이 같은 짧은 외야 플라이가 나왔는데 거기서 오지환 선수가 잡지 않고 병살 플레이를 노렸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ㅎㅎ 아마 병살 플레이를 위해서 그렇게 했을걸요?
공이 떨어지는 지점이 2루 베이스에서 8걸음 정도 뒤쪽이었는데 안잡더니 2루 베이스로 던지고 요리조리 던졌는걸로 기억합니다.
그 때 그냥 심판이 인필드 플라이만 선언해줬어도 그냥 넘어갔을텐데 인필드 아웃 선언을 하지 않아서 오지환 선수가 그걸 파악하고 일부러 잡지 않고 그런 플레이 했다가 야포를 포함해 뽐뿌 전체에서 욕이란 욕을....^^;;;
저는 비매너 플레이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인필드 플라이를 선언하지 않은 심판 판정을 보고 오지환 선수가 그 짧은 순간 센스있는 플레이를 한거라고 생각해서요. 엘지선수가 아닌 다른 팀의 선수가 똑같은 플레이를 해도 영리한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할겁니다^^;
잡겠지 이러고 있는데 안잡더니 2루로 던지는걸 보고는 갑자기 작년 생각이 나서요 ㅎㅎㅎ
올해도 작년과 같은 반등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ㅎㅎ 방금 7번 이병규 선수 폭삼 당하는거 보니 쉽지는 않을거 같아요 ㅠㅠ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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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태까지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요^^;;;
타자가 치고 심판 선언듣고 판단해야되면
심판이 사람인지라 애매한상황도 오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