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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쌍둥이 유치원생을 키우고 있는 부모입니다.
맞벌이라 9시~6시까지 유치원에서 지내고 퇴근길에 유치원에 가서 하원후 같이 집으로 갑니다.
일반 원생들은 4시쯤되면 대부분 집에가고
맞벌이 가정들만 늦게까지 있는데 아이들 입장에서는 그게 참 싫은것 같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엄마아빠가 열심히 일을 해서 맛있는 과일, 여행을 갈때나 좋아하는 장난감을 살수 있는거란 말과 함께
앞으로도 즐겁게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것 장난감 등등 갖기 위해 엄마아빠는 앞으로도 열심히 일을 할께~
그러니 저녁까지 유치원에서 노는 것도 재미있게 잘 놀아줘~ 라고 설명을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 입장에서는 일이 뭔지 잘모르고
그냥 일반 아이들처럼 빨리 유치원버스타고 집에 가고 싶은 맘이 큰것같아요.
물론 그마음을 이해하기에
아이들 눈높이에서 잘 설명해준 영상 만화나 상황극 같은것, 또는 책이 있다면
아이들과 같이 보면서 설명해주고 싶은데 좋은 정보 없을까요?
ps: 애들이 점점 커가니 어떻게 훈육하는게 좋은건지.. 어렵네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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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싶어갖고싶어
그래도 쌍둥이라서 둘이서 의지하고 마음편히 있을것 같네요. 혹시 태권도나 발레 같은 학원은 아직 생각안해보셨나요? 유치원에서 종일 있는것보단 학원이나 다른 취미를 할 수 있게 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유치원생인데 친한친구가 학원을다니니까 같이 다니고싶다고 하더군요.
근데 아침에 유치원갈때는 항상 오늘 빨리 오냐고 물어보네요.ㅠㅠ
초등학교들어가면 오전수업땡이니. 학원 두세개 돌려야 할 것 같아
지금은 태권도한개만 토요일 집근처에 보내고 있고 유치원은 회사근처에 있습니다.
집에가서 애들 저녁먹이기엔 넘 늦어 유치원에서 저녁도 먹고 하원하는거라 시간적으로는 딱 맞아떨어집니다.
5시50분:저녁 6시10분: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