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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입니다... 와이프가 일때문에 해외나가게 되어서 4박5일 제가 두돌 아기를 보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식단을 다 준비해놔서 저는 밥만먹이면 되는데... 오늘이 2일차...할머니 놀러와서 점심시간 되기전에 잘 웃고 놀다가 갑자기 눈이 감기고 졸려하길래 낮잠부터 재웠습니다.. 보통 1시간반에서 2시간 자는데 오늘은 1시간정도 자고 깨길래 가서 이불을 덮어주고 같이 누워있었습니다... 한 10분 누워있었는데 눈만 말똥말똥 뜨고 있길래 안고 나갔는데 할머니가 열나는거 같다길래 체온쳬쿠하니 39.8도... 엄마가 없눈 상황에서 넘 당황해서 해열제 먹이고 바로 소아응급실로 갔습니다... 전문의 쌤은 열은 잡히니 돌아가라고 별다른 증상은 안보인다고 합니다...목만 살짝 부은거일수 있다고 하고요...약은 기침약 처방해줬습니다... 지금 4시간마다 해열제 먹여서 컨트롤은 하고 있는데.. 근데 또 열만 잡혀있으면 잘 놀아요..잘 웃고...열좀 오른다 싶으면 짜증내면서 아파하네요.. 편도염일까요? 밥을 잘 못먹는데...우유 과일 치즈 정도만 먹고 다른거는 입에 물고만 있어요..계속 먹을것 처럼 노력은 하는거 보니 편도염이라 삼키기 힘들구나 했는데 갑자기 똥을 4번을 싸는겁니다...3번은 일반적으로 평균보다 살짝 적은 느낌? 한번은 설사를 와장창 했네요... 그럼 배탈때문에 그런거일수도 있을까요... 내일 일요일이라 참 걱정입니다..... 소아 응급실까지 갔다왔으니 병원가보라는 말은 안하실꺼죠? 혹시 경험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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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돌즈음에 한번 앓았는데...생각 못했네요...발진 생기는지 잘 체크해봐야겠어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