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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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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선율
먹는 당근, 오이를 얘기하시는거죠??
아직 이유식을 죽에 가깝게 먹이고 있는데 괜찮나요??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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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스
혹시나 여쭤보는데.. 아기가 엄마, 아빠를 무는 경우에 어떻게 하셨는지요?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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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선율
일단 처음 반응은 비명이 나올 수 밖에 없어요. 너무 아파서..
그리고 초반에 물때에는 우는 척을 해줬어요. "너무 아파요. 엉엉. 물어서 아파요." 이렇게 하니 아기가 초반에는 잠깐 멈칫 하는 듯 했는데 그때뿐이고 계속 물고 울어도 엄마, 아빠가 반응을 해주니까 놀이라고 생각하는건지 더 신나? 하네요. 그래서 그냥 비명만 지르고 "물면 안돼"라고 얘기만 해주고 있어요. 그런데 재울때가 문제 입니다. ㅜㅜ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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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인스
저도 이런저런 방법 다 해봤는데, 꾸준히 안된다고 얘기하되 어느정도 단호하게 얘기해야 하더군요. 조금만 장난스럽게 보여도 애기는 훈육으로 받아들이지 않게되구요.
잘때는 쪽쪽이를 안하면 대체할 수 있는 애착인형 같은걸 주는게 어떠신지요.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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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선율
@자인스 조언 감사합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다고 하시니 조금 맘이 놓입니다.(?) 이제 10개월 들어서서 훈육(?)이라는거를 언제 시작해야 할지 긴가민가 했는데 감사합니다. 애착인형도 이미 잘때 주고는 있는데 머.. 쳐다보지도 않고.. 재울때 혼자 누워 자지를 못해서 (자꾸 놀려고 합니다...) 안아서 재우거든요. 안아서 재울때 입이 닿는 부위(어깨, 팔 등등)를 무는게 문제인 상황 입니다.. (머 그렇다고 계속 무는거는 아닌데 한번 물때 전투적으로 문다라고 하면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치발기는 거의 물어뜯습니다.(?) 비유하면 일반 성인이 질긴 뼈있는 갈비를 뜯는 듯한...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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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_기다려
13갤 아빠입니다.
100일에 이가 나기 시작해서 부지런히 물어 뜯었습니다....;;; 와이프 옷 구멍도 나고, 하도 많이 물어서 어깨랑 팔, 다리 할 것없이 멍으로 시달렸습니다. 그리고 글쓴님과 같이 아이 치아가 미세하게 떨어져나가서 병원을 갔는데, 깨진면이 반질반질한걸로 봐서는 깨진지는 오래되었는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고, 대신에 이 잘 닦아 주라고 합니다.
원래 TV를 안보여줬는데, 10갤 이후부터 이닦을 때 아기상어랑 뽀로로 율동만 틀어 줍니다. 그냥 닦으면, 제 손가락이 남아나지 않아서...ㅜㅜ
저희는 쪽쪽이는 첨부터 안했구요, 치발기도 다양하게 사줬는데, 결국 물어 뜯는건 플라스틱과 같이 좀 단단한걸 찾더라구요...
돌쯤해서 잠잠했는데, 요즘 송곳니랑 어금니가 나려고 하는지 계속 손가락 입에 넣고 침도 많이 흘립니다.
결국......버티셔야 합니다.....ㅜㅜ 힘내세요!!!!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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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선율
저희 아기만 그런게 아니었네요...ㅜㅜ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희도 손가락 칫솔 샀었는데 역시나... 칫솔 구비해서 쓰고 있습니다. 입에 손넣기가 무섭습니다.
와이프가 치위생사라 이 깨진게 미세하게 잘(?) 깨졌으면 괜찮다 하더라구요.
와이프 치과 원장님이 항상 하는 말이 마른 오징어는 음식이 아니라고 하거든요. 물어 뜯어 잘 안씹혀서 안좋다는 얘기던데.. 치아에 턱까지 좀 걱정 입니다.
시간이 후딱 지나 말귀를 좀 알아듣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네요..
2021-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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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쪽이는요?
혹시나 물려봤는데 역시나 고개를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