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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때 꼭 쪽쪽이가 있어야 자는 떼쟁이 16개월 아들입니다
512일 드디어 쪽쪽이를 끊었습니다
이도 나오는것같고 상관없다? 나쁘다? 말들도 많아 끊어야지 생각은 했지만 집착도 많이하고 끊기 힘들다는 후기에 걱정 많이 했습니다
미루고 미루다가 과감하게..
금요일 저녁 쪽쪽이 엄마한테 가야해.. 내일부터 빠이빠이 해야해 라고 말하니 울먹이더군요. 엄마한테 보내주자 라고 달래며 재웠습니다
다음날 디데이 낮잠시간에 쪽쪽이 엄마한테 가서 없다 말하고 재웠습니다
왠걸 울지도 않고 잠들었습니다???? 어라 너무 쉬운데..
저녁에도 잠드는건 좀 힘들어 했는데 울지않고 잠들었습니다
심지어 통잠 자더라고요
이렇게 쪽쪽이를 끊게되었습니다
너무 쉽게 성공해서 허무하기까지 하네요
마음가짐을 단단히 했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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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때쯤 끊게하려고하는데 아드님처럼 수월했음 좋겠네요 ㅎㅎ
4일째 잠 들기 힘들어하네요 ㅠㅠ 잠드는 시간이 한두시간 정도 딜레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