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말씀 드렸는데 너무 걱정이 많으신거 같아요

저 아는 엄마는 8갤까지도 5키로대여서 진짜 걱정했는데

이유식 양 천천히 조금씩 늘리고 하다보니

지금은 14갤인데 정상체중 범주안에 들게됐어요

진짜 걱정할건 위에 분들처럼 되야 걱정하셔야 하는 수준이에요...

그쯤 평균수유량이 500~850사이엿네요..

자주게워내기도했고..입도짧은거같고..

몸무게도 더디고..

살짝 걱정되긴했는데 둘째라 그런건지..괜찮겠지..

하며 지금 17개월인데..지금도 10키로가 안되서 

짜증이 살짝ㅎㅎ..

또 너무 잘놀고..키는 또 평균인거같기도하고..

뭐 이렇게지내요..

소아과가서 걱정했더니..체질같다고 하시면서

전 뚱해서..아빠가 마르셨냐고 물어보시는데..

아빠도 뚱..인데ㅋㅋ

걍 먹는만큼만 주고..다른 발달사항보고..그렇게 지내요..

너무 걱정마세요~

잘클거예요!

먹는양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늘수 있습니다~

첫째때 대부분 하는고민이니 몸무게보다는 수유시간만 잘 지키셔도 될거같습니다~

저희 아들랑구랑 비슷한 시기라 댓글남깁니다. 

2.8키로 태어났고, 지금 80일 이구요,

저희는 배앓이때문에 분유 유목생활하면서 

지금은 압타밀 먹이고 있구요,

3-4시간 텀으로 130미리 먹이는데 

중간에 짧은텀에 배고파서 울땐 100미리 먹여서
하루 최소 780 이상은 먹을 듯하네요.

분유 여러번 바꾼이유는 안먹어서는 아닌데, 

응아 냄새가 이상하게 독해지거나

배아파하는게 잦아서 바꿔줬구요.
지금도 응가하는날 직전엔 웅크리면서 아파하는 행동은 하는데

그래도 그날 응가하고 기분좋아져서 계속 압타밀 먹입니다. 

분유 먹일때 빠른 유속으로 급하게 먹여지는거 아니면

걱정하실 필요 없을 것 같구요.

분유를 다 먹었는데, 더 달라는 시늉을 하는 것 처럼 보이면

알아서 조금씩 늘렸어요.

덜 먹는게 잦아지면 텀을 조금만 늦춰서 줘보거나

젖병을 바꿔봤어요, (젖병에따라 잘 안빨아지면 힘들어서 포기하고 자더라구요)

댓글이 길어졌지만 도움이 조금 되셨을라나 모르겠네요 ㅎㅎ;

의사는 아니지만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다만 저는 분유 항상 남더라도 조금 넉넉하게 타고

애기가 달라할때 주고 먹고싶은 만큼 먹게 했어요 제가 따로 조절하지않고 애기가 스스로 조절할수있게 했어요

먹이는 시간은 최대 15분정도면 엄청 딴짓하면서 먹을때고

대부분 9~11분 이내에 먹을만큼 다 먹더라고요

그리고 삐뽀삐뽀 의사샘은 완전 신생아 아니면 밤에 깨워서 수유하는거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통잠자면 감사합니다 하고 재우면 돼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