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아빠의 출산 당일부터 퇴원까지 몇가지 질문9
- kobis
- 등록일 2009-08-19 14:35
- 조회수 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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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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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출하자
애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처럼 확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초산인경우는 더 그렇고요^^ 양수가 터진경우도 아이가 바로 나오는것이 아니라서 병원가기전까지 1시간정도의 여유는 있습니다. 그래도 모르는것이지만 진통 간격이 10분정도 되면 처제나 장모님께서 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진통 조금 있다고 병원바로가면 다시 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통간격이 5분정도면 오세요 하는곳도 많으니까요.
애가 나오려면 진통이 있어야 하는데 그 진통간격만 확인하시면 잘 대처하실수 있을거여요. 참고로 아들을 둘이나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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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저는..신랑이 아침에 출근하면서 병원 델따주고 새벽 6시에 혼자 입원 수속하고 애 나올때 까지 진통했거든요.
그날이 마감날이어서 신랑이 출근했지만..회사까지 한 10분정도밖에 안되는 거리라 언제든 올수 있어 별 걱정 안했어요. 근데 초산인데다 혼자 있음 무섭고 짜증나고 그럴거예요. 친구나 처제라도 꼭 불러서 같이 있으라 하세요. 계속 같지 있지는 못하거든요. 진통 심하게 오고 하면 밖에 잠깐 나가 있으라고도 하고. 전 간호사중 친구가 있어서 그래도 위로가 너무 많이 되었거든요. 그리고...반차 쓰셔도 다들 이해하실 거예요. 다른 일도 아니고 아가 데리고 오는 날인데 반차 쓰셔서 꼭 모시러 가세요. 별거 아니지만 그럴때 속상했던건 정말 두고두고 계속 기억 난답니다. 또 알아서 하시겠지만 짐은 1~2주 전에 미리 챙겨 놓으시구요. 필요한건 대부분 병원 근처에서 살수 있으니까요 애기 쓸 물 티슈 같은거랑 기저귀만 좀 챙겨 가시고 산모 양말이랑 속옷 내복 정도만 챙기시면 될거같아요~ 곧 아빠되시겠네요.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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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할 때 퇴원수속도 해야 하고 하는데 산모가 하시에는 아무래도 힘들 수 있습니다. 특히 제왕절개를 하면 더더욱... 아무래도 누군가가 있어줘야겠죠. 물론 콜택시 불러서 타고 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