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월 아기 민간 어린이집 vs 영어 유치원42
- 앞으로굴러서옆차기
- 등록일 2024-11-28 11:57
- 조회수 9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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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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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_desayuno
만 세 돌도 안되었으면 그래도 보육이 아직 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영어때문이라면 아내분과 할아버지가 집에서 사용하는 정도면 충분할 거 같구요 언어를 배워야 하는 시기인지, 보육이 더 필요한 시기인지 고민해보시면 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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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ellations
아이의 어머님이 영어권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것과, 영어로 자녀와 의사소통이 가능한가는 좀 많이 차이가 있는데요...
어머님이 유년 시절부터 영어권에서 자랐으면 후자 추천하는데 그게 아니라면 좀 고민을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와이프도 미국에서 대학 나와서 영어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만, 그게 영어로 아이와 의사소통이 가능한 건 아니더라구요. 예를 들어서 제 와이프는 당연하게도 '과자'는 영어로 뭔지 압니다. 근데 '까까'는 영어로 뭔지 모릅니다.
단순히 언어를 넘어선 문화적인 장벽의 문제인데요, 그 부분까지도 확실하게 해결된다면 후자를 추천해보겠습니다만(대신에 지금까지 어머님이 한국말로 아이와 의사소통을 했다면.. 그 부분도 그리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후자가 썩 좋은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영유를 보낸다고 거기가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해서.. 아끼면 영유는 보낼 수 있는데 그 이후에 국제학교나 중고등학교때 유학 보낼 형편이 안된다면 또 가성비가 떨어지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사교육에 10억 정도(영유+국제학교+중고등 유학을 통한 재외국민 전형으로 한국 명문대 쉽게 입학 혹은, 영유+국제학교+미국 학부 유학) 들일 생각이 있으면 영유는 무조건 맞는 선택인데.. 그게 아니라 영유 이후에 일반 초등학교 보낼 생각이면 그건 돈낭비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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