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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포럼 입니다.

와이프한테 져주며 사십니까?4

네네넵네
등록일 2024-10-06 20:15
조회수 194

와이프가 철두철미하고 세심하고 꼼꼼해서

집안일도 잘하고 너무 계획적이고 깔끔한거 좋아한 스타일이라

솔직히 많이 피곤한데요

허영심도없고 먹을거 외에는 크게 돈많이안씁니다

와이프가 그만큼 세심하게 잘느끼고 기분파라

화나면 말도없고 개 표정 구려져서 쎄게나오는데 그럴때마다 정신적으로 피곤합니다

당연히 제가 외벌이라 집안일이나 육아는 와이프가 더 많이챙기고 그러는데 제가 집에있을때 열심히 해도 빼먹거나 부족한게 있어요. 보통 남자들이 빈틈이 많더군요.

거기다가 이거해라 저거해라 본인이 시키는데 그게 다 하나같이

맞는말들이에요. 그럴때 마다 짜증나는게 내가 주도해서 와이프를 부리고 싶은데 그게 성향상 안되는 편인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자존심 상하는데 제가 와이프 이겨먹고싶고 시켜먹고싶고

그런데 와이프가 멘탈이 약하고 예민해서 제가 그렇게 양보할수밖에

없는거같아요

보통 남편들이 와이프한테 지고 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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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좋아

지는게 아니라 맞는 말이면 들어주죠

2024-10-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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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시엔

네... 나름 저도 계획형인데 아내를 못 따라잡겠더라구요.

2024-10-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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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노스

서로 기싸움하면 가정파탄으로 가는길이에요

정말 꼭 필요한 부분만 하시길

2024-10-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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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러식구

와이프가 더 참고있을거같은데...

2024-10-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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