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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월 아들놈입니다 늦은 아이라 언어/놀이 치료 받고있는 아이에요. (이제 요구형경우짧은 문장으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어가 한두달 사이에 폭팔적으로 많이 늘었네요. 말이 늦는게 집안 내력이긴 합니다 ㅠㅠ) 33개월부터 대변훈련을 시작했어요. (기저귀에 응가를하고나면 불편해하고 '똥똥' 거리며 치워달라고 포인팅을 하길레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짧게 한달 이내에 나름 기저귀때기에 성공울 한거같은데. ....
집에서는 지가 싸고싶을때 아기 변기에 후다닥 뛰어가서 팬티를 훌러덩 벗고 대소변을 봅니다. 하지만 외출할때는 표현이 아직 어렵다 보니 엄마아빠가 주시해서 관찰하거나 주기적인 텀을 두고 ' 화장실갈레?'. 물어보면 "아니야, 괜찮아. 안갈레." 로 거부하거나 "네" 로 가겠다는 표현을 하고 그대로 화장실을 데려가고있습니다. 요근래는 가끔. "배아파" 라고 화장실 가고싶다고 표현을 하는게 보이긴 합니다. 화장실서도 바지를 종아리까지만 자기가 내리고 싸고 올리고요 (가끔 꼬츄가 붙어서 옷에 묻는 경유가 많아 고츄때주는정도? 만하고. 지속적우로 고츄때고 쉬해야지 하며 알려줘요) 문제는 어린이집인데요 35개월부터 팬티를 입고 등원하는데 앞에 적은것과같이 표현을 어려워해서 선생님이 관찰을 늦게하면 지리는 경우가 가끔 (한달에 한두번)있네요 소변은 친구들과 주기적으로 가니 문제가 없는데 대변이 가끔 문제가 되나봐요. 놀다가 신호가오면 그대로 바지벗으려하며 화장실을 가지만 타이밍이 늦나봐요 ㅠ 그래서 성생님과 집에서 계속 화장실가고 싶으면 말해줘 라고 알려주고있긴해요. 시그널을 보내고 실제로 응가까지 하는 텀이 짧아 기저기때는 훈련 초기에는 실수가 많았는데 지금은 밖에서 "배아파" 라눈 표현을 하고 화장실찾느라 10분이 지났음에도 실수안하는거 보면 확실히 텀은 길어졌어요. 밤귀저기는 기저귀땜괴동시에 같이 땐걸로 보여지고요. (두돌 이후부터는 새벽에 궈저기에 댜소변보눈일이 극히 드물긴했어요) 3개월동안 밤에 실수한적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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