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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날씨가 비오고 습도 높고
낮엔 기온이 높은편이고
밤엔 23~24도 정도 되다보니
온도 습도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네요
난이도 가 높아요
현재 애기는 안방에서 엄마랑 자구요 애기는 21개월 남아입니다.
저는 작은방에서 따로 잡니다.
애기는 먼저 잠드는데
이때는 안방 문을 닫고 에어컨 26도로 맞춰놔요
들가보면 시원한 생각 들정도이구요
습도는 살짝 높지만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제 저랑 와이프가 잘때
안방문을 열고 안방 에어컨을 끄고
거실 에어컨에 의지 해서 잡니다. 온도는 26도
거실 구석에 제습기도 돌립니다.
근데 저번주까진 이렇게 해두 안방이 괜찮았는데
이번주 부턴 꽤 후덥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저희가 잘때쯤 해서 위에 말한거 처럼 셋팅을 하고 나면 애가 게속 깨네요..
새벽에도 몇번꺠고.. 더움을 느끼는거 같은데
안방에어컨을 끄는 이유는 애기가 너무 추울까봐 걱정이 들어서 그렇거든요
안방 에어컨이 벽걸이 인데 바람이 애기 한테 다이렉트로 가다보니
앞에다가 가림막을 해놔서 조금은 괜찬아졌지만 그래도 자는내내 켜놓으면 추울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애기들은 열이 많아서 괜찮을거라 생각드는데.. 모르겠네요
다들 어떻게 하고 주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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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방향만 조절해놓고요.
있다보면 어른한테는 아주 살짝 추운 정도인데 이불 잘 덮으니 괜찮네요.
애기가 추울까봐 제가 너무 걱정하는거 같네요..
근데 그럴만도 한게 애기는 시원하게 재워야 한다고 해서
지난 겨울에 급성 후두염이 걸려서 ㅠㅠㅠ
제 불찰이긴 했지만.. 안방에 우풍이 넘 심했는데 그걸 몰랐네요..
제가 애 자는 자리에 오래 누워보니 찬바람이 지나가더라구요
저랑 와이프는 옆에 침대에서 자고 아기는 범퍼침대 낮은데서 자서 전혀 모르고있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자꾸 자책하게 되고 미안하고..
신경이 엄청 쓰이네요
안방에어컨을 오늘은 한 27도로 해서 재워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