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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만 38주 2일 3.5kg
2박 3일 입원후 퇴원시 3.3kg
조리원 10일 있다가 퇴소 3.85kg
오늘은 태어난지 33일째고
방금 150미리 수유 끝내고 얇은 면재질의 바디수트만 입히고
체중쟀는데 5.7키로 입니다
공복시 5.3~5.4kg 될것같습니다
완분으로 먹는 아이고 매일 수유는 9~10회정도 1회수유시 80~140쯤, 최근 일일 수유량 1000cc를 넘기고 1100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보통 하루에 30g씩 체중이 늘어간다고 하던데
오늘이 33일이니까 출생 몸무게 3.5kg에서 1kg가 늘었어야 하는데 거진 2kg정도가 불은 상태입니다 ㅠㅜ(저는 3키로가 빠졌는데;;)
첫아이라서 정확하지 않을수 있지만 제가 느끼기엔 엄청 순한편이랄까요 까다로운 스타일은 아닌것 같은데 가끔 꾸엥 하는거 말고 찐텐으로 오래 우는 경우는 배고파서 우는경우밖에 없는듯 합니다
웬만큼 많이 운다 싶으면 분유타주면 거의 100%정도 수준으로 울음 뚝! 이고 부모가 이런 생각을 갖다보니 울때마다 배고파보여서 분유를 갖다줍니다 ㅠ
많이 먹은거 아닐까 생각이 들다가도 아이가 주는대로 계속 먹는게 아니라 본인이 많이 먹었다 싶으면 고개를 돌리면서 젖병꼭지를 뱉어냅니다
일주일 전까진 공갈젖꼭지로 수유텀을 좀 벌 수 있었는데
요새는 가져다 주면 다른걸 느끼는지 몇번 빨다 뱉습니다 ㅠ
조리원에서부터 명작 먹는데 아이가 변도 잘 보고 게워냄도 없고 잘 먹길래 쭉 명작 먹이고 있는데 좀 소화흡수가 느린(?) 분유로 바꿔줘야할까요?
이렇게 계속 먹여도 괜찮은지 제 기우일지 그게 아니라 혹시 줄여야한다면 어떻게 줄이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수유량이 점점 더 늘어가는 와중에 슬슬 걱정돼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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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량과 간격을 고정하는게 좋을것같네요
양을 줄였다가 늘였다가 하는것보다는요~
@모냐몽 감사합니다 힘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