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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며 유튭에서 육아정보도 검색하며 보게 되고
책 에는 관심1도 없는 사람 이었는데 육아 도서고 구입하여 읽게 되네요
그런 정보들을 보며 느낀 것들은
1. 아이의 감정에 공감을 해주자
2. 칭찬을 많이하자
3. 못해도,실패해도 괜찮다며 독려해주자
4. 너는 너. 나는 나. 남과 비교 하지 말자
5. 부정적인 말을 하지말자.(이것도 못해?, 너는 못할텐데. 등)
저는 어렸을때 생각해보면 부모님이 부정적인 말들을 많이 하셨던거 같아요.. 성인이 된 지금도 그런 기억들이 남아 있네요
초등학생때 테니스를 치고 싶어 테니스부에 들어가 테니스 채를 사 달라고 했더니. 너가 무슨 테니스야? 며칠 하고 안할거라는 말씀을 하시며 안사주신 기억
보이스카웃 하고 싶어 가입하고 유니폼을 사달라 했더니 그런걸 왜 가입 하냐고.. 돈 아깝다고 하신 말씀
또.. 반에서 어항을 만들어 물고기 키우는 활동이 잇었는데
당시 아버지 친구분이 물고기랑 어항 등 판매하는 가게를 하셔서
제가 선생님께 부레옥잠?을 사온다고 하고 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왜 그런걸 나서서 말하냐고 하시며 혼내신 기억
요즘도 가끔 그런 말씀 하시는데
뭘 하시다 잘 안되면 저보고 너 이거 할수 있어? 물어보시는데
그럼 제가 대답도 하기 전에 니가 이런걸 하겠니?
넌 못해.. 이렇게 바로 자문자답을 하시는 모습
지금도 그런 말 들으면 마음에 상처가 크게 생기는듯한 느낌
그런 소리 들으면 저도 할수 있을가?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아 그래.. 난 못해. 도전도 해보지도 않고 아니 생각도 해보지 않고 포기하는 절 발견 합니다.
왜 이렇게 자식의 자존감을 꺽어버리셨는지 ㅎㅎ
수많은 할 말이 많지만 요까지만..
그래서 전 제 아이에게 칭찬을 많이해주고
공감도 많이 해주려 하며 아이가 망설일 때면 할수 있어. 해봐
못해도 괜찮아. 아빠도 어릴땐 못했어 라며 얘기해주네요.
그리고 주말은 아이와 최대한 함께 보내려 하구요.
다들 잘 하시겠지만 칭찬 많이 해주자구요^^
육아 책 읽다 문득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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