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아들 엄마 심쿵하게 하기 ㅋ59
- 블루베리햇반
- 등록일 2021-07-21 18:25
- 조회수 3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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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만발
@블루베리햇반 안녕하세요. 먼저 저는 비추나 추천 아무것도 드리진 않았고요.. 글쓴님의 심정이 저도 이해가 되서 굳이 댓글 달아보려고 로그인 해서 한번 써봅니다. 기분 나쁘라고 쓰는것은 아니고 궁금할수도 있고, 왜 비추를 주었는지도 예상해 보는 차원에서요
먼저 비추 하신 분들의 의도는 저도 사실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제가 느낀것은 본글을 보았을때, 사진을 보고 한참을 글씨를 해석하다 아이지만 악필이라 도저히 이해를 못했고, 본문 하단에 있는 글을 보고 이해했습니다.
사실 저도 12, 10 살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저희 아이들도 글씨를 예쁘게 못씁니다. 그래서 항상 예쁘게 쓰라고 조언하고(혼내지 않습니다) , 똑같이 공부해도 글씨 이쁜 아이가 더 잘해보인다며...부추깁니다. 최근에는 안되겠다 싶어서 글씨 예쁘게 따라쓰는 책을 사서 아이들과 하기로 했습니다.(여기까진 개인적 여담)
평소엔 악필인데, 잘 쓰려고 노력하면 저정도라... 저도 학부모지만, 우리애가 원래 잘하는데 노력을 안해서 그래요.. 라는 말이 참 저는 그렇게 말 못하겠더라고요. 그냥 우리애가 노력을 안해서 원래 못하는 아이입니다. 어쩌다가 가끔 잘할때 있긴 해요. 라고 말해버려요 저는.. 이게 사실이구요.
가장 중요한 것은 위에 말씀드렸듯이, 한참을 이해하려고 노력을 했는데 못봤고, 이것은 글 제목에 반해서 눌럿는데.. 내용이 잘 이해가 안갔으니.. 해석을 위에 써주셨더라면 더욱 더 시원하고 기분좋게 봤지 않나 싶어요.
댓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진만 딱 있고.. 사진으 봤는데.. 이게 또 무슨소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또 밑의 댓글을 보니 노력하면 나아집니다. 라고 있네요... 그제서야 또 이해를 했습니다. 댓글도 사진위에 노력하면 좀 낫습니다. 라고 하고 사진이 따라왔다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아마 비추가 달린 이유는 일부 비추가 있는데 또 발끈 하셔서 정말 기분 나쁘다고 이유를 밝히라니.. 읽으신 분들로 하여금 저처럼 약간은 이해에 시간을 소비하셨거나 의아하다가 알게 된 분이 꽤 있을거 같네요. 그런데 이유까지 밝히라니.. 아마 대부분 귀찮아서 그냥 추천 or 비추 클릭하고 지나가셨을 거라고 사료됩니다.
종합적으로 얘기드리면 그냥 행복하자고 올린 글이고 문제는 딱히 없습니다만, 이런것들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친철하지 못한 글이라고 느껴집니다. (나만 잘 아는..)
시간소비? 이해 잘 안감(글쓴님은 전후사정 평소글씨, 노력할때 글씨 상황을 다 아시지만..)
시비거는것도 아니고 글쓰신데 잘못도 없습니다.
뭐 잘잘못을 논할 문제도 아니고 그냥 참고하시라고 한 얘기이구요.
너무 궁금해하시는거같아, 그냥 제가 개인적으로 솔직히 느낀점+비추 예상점을 적어보았습니다.
댓글에 대한 질문에 답은 못드릴거 같고요.. 쪽지도 사양합니다.
이거 쓰기도 정말 귀찮지만 솔직하게 참고 써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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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도...나만큼?
여자교사 비중이 90%인데 저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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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감별사 / 빡빡하시네. 애들인데 걍 흐뭇하게 봅시다.
카카오좋앙 / 근데 보통 어릴때 교정 안하면 답안나옴..
블루베리햇반 / @카카오좋앙
블루베리햇반 / 이 댓글에 다른 의견 뭐죠... 저희 아들이 평소 글씨는 저래도 지딴에 노력하면 이정도는 쓸 수 있더라고 ...
까망e / 그냥 둥글게 넘어가세요. 세상엔 또라이가 늘 일정비율로 존재하는 법이죠.
어깨목헐이 / 그러려니 하세요. 애들 글씨 지적에 머지? 하고 플필보니 일베로 메모되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