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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에서 아이와차 님을 우연히 접하게되어, 좋은 글과 정보를 얻었고 카시트의 중요성에 대한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지난 1월 6일, 소중한 딸아이를 출산하였습니다.
제왕절개로 산부인과에 나흘 있었고,
퇴원 날 당연히 미리 구입하여 세탁까지 해둔, 인펀트카시트(바구니카시트)를 가져갔으나...
간호사로부터 거부(?) 당했습니다...
카시트를 보고 당황해하면서, 아기가 아직 작고 퇴원 날이 혹한의 추위라, 겉싸개를 빼면 춥다고도 해서,
초보 아빠인 제가 그 자리에서 고집부릴 순 없어서,
조리원까지 약 2km 거리를,
아이 엄마가 겉싸개를 한 채로 아이를 조심히 안고,
저는 시속 30km 이하로 기어갔습니다.
아래 사진은 산부인과 퇴원 날 아침이네요...
그래서 조리원에서 인터넷으로 여러분들께 자문을 구하고 용기를 얻어,
그로부터 2주 후,
조리원 퇴소 시에는 아래와 같이 바구니카시트에 아가를 잘 태우고
안전하게 퇴소를 하였습니다.
육아 선배님들 글과 사진들을
하나하나 찾아보고 용기를 내었네요!
착하게도 카시트에 얌전히 타고, 운전 중엔 잠도 잘 자는 아가입니다.
아기가 타고 있고 나는 초보라는 마음가짐으로,
딸과 아내를 위해 더욱 안전운전을 합니다.
그 마음가짐을 위해 자석형 스티커도 미리 준비했지요.
저는 비록 산부인과 퇴원 첫 날, 카시트타기는 실패했지만
이후 용기를 내어 조리원 퇴소 때부터 예방접종, 그리고 50일 촬영/100일 촬영과
현재 4개월이 넘어가는 시점에도
자동차를 이용한 모든 외출 시에는 무조건 바구니카시트와 함께 합니다.
아이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인펀트카시트의 사용은 필수임을 배웠고,
아이가 커 가면서도 컨버터블-주니어카시트,
안전한 카시트 그룹 이동에 대해서도 숙지하였습니다.
그리고 안전은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부모의 편의와 무관심이,
아이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런 시작한 작고 좋은 캠페인이,
모든 아빠&엄마와 전 국민께 확산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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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저도 바구니 카시트를 영유아검진이나 백신맞을때 잘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혹시 제 페도라카시트는 손잡이 방향이 시트쪽으로 지지하는 모양이 되어야 하던데용. ㅠㅜ
저도 처음에는 글쓴분과 같이 쓰다가 나중에 알게 되어서 고쳤습니다 .ㅠ
제조사의 매뉴얼대로 하심돼요~ 아이와차 카페에선 리바운드스토퍼 대응으로 손잡이 방향을 위로 하는게 맞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내는 1열 시트쪽으로 안정감있게 하기를 원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