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걷거나 놀이터 다녀오면 피곤해서 잘자더라고요. 

2. 저녁식사후 자전거, 킥보드, 놀이터등등 피곤하게 만든다.

그래도 안된다면 육퇴후 자유시간을 포기하고 10시에 부모님도 정말로 주무시면 아이도 점점 같이잘수도 있어요

저희는  잘 때 되면 아이한테 책 골라오라고 하고 9시면 다 같이 누워서 책 읽고 9시반에는 불끄고 자라고 해요. 그럼 누워서 얘기 좀 하다 10 전후에 잠드는데.. 같은 시간에 일정한 루틴을 만들어서 계속하다보면 아.. 책 다 읽으면 자야하는구나 하고 습관들어서 누워서 잘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10시 전에만 자줘도 부모의 생활의 질이 달라져요 ㅎㅎ 평일에 못 놀아준거는 주말에 열심히 놀아주면 아이도 좋아해요~

그래도 규칙적인 시간에 스스로 자고 일어나는게 좋긴한데, 

저희 아이들은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거의 한결같이 자고 일어나서 

첫째, 둘째 둘다 8시-9시 사이에서 자서 7시에 일어나요~

자기전 습관이라면 항상 우유를 마시면 자는시간이라는게 인지가 되었어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습관(?)이긴 합니다. 첫째 5살 둘째 3살

어린이집 정상운영시간 종료 후 남아있는 아이들끼리 혹은 교사가 지켜만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아이는 대략 2시간정도 그렇게 시간을 보낼 확률이 큽니다.

2시간을 그렇게 보내고 집으로 와서 부모와 교감시간이 필요한데 맞벌이를 하고 계시니 피곤하고 힘드니 

기본적으로 해야될것들 하고 재우실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는 뭔가 만족스러운 시간을 못보내고 그냥 자야되는 아쉬움이 커서 놀고싶어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추천하는 방법은 픽업 아주머니를 고용하셔서 어린이집 4시에 하원시키시고 아주머니에게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게 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씻기고 저녁먹이면 아마 부모님들 퇴근하고 집에올시간되실겁니다.

맞벌이로 힘드시겠지만 화이팅

34개월 딸입니다.

저희도 맞벌이라 8시30분 등원 6시10분 내외 하원 이렇게 하는데 아침은 진짜 간단하게 먹고 나갑니다. 

안먹으면 그냥 패스해요 등원해서 9시 쯤에 오전간식 먹거든요

보통은 잘 먹습니다. 간단하게 과일이나 빵, 요거트 이정도로 먹이고요.

저녁에 같이 있는 시간이 너무 적은것 같아서 놀이시간과 목욕 시간을 늘려줬더니 끝도없이 계속 놀고 싶어하고 더더더 놀고 싶다면서 칭얼거리는게 많아지길래 

부부상의 끝에 정리 시간을 당기고 목욕시간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당연히 처음에는 반발?하지만 몇일 지나니깐 수긍되었는지 8시되면 놀이 마무리 하고 장난감 정리하고 목욕하고 최대한 9시 30분 전에는 재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9시쯤 목욕시작하면 10시 넘어서 자러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