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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개월아들아빠 & 임신5개월차와이프남편입니다. 조만간 삶이 스펙타클해질예정..
아래 통잠글 보고 댓글읽다가 혹시나 모르시는분들 아님 시도해보지 못하신분들 있을까봐 올려봅니다.
저희아들 잠을 엄청안잡니다.
신생아때도 많이자야 하루 16시간, 3개월넘어가면서 14시간 이상 자본적이 별로없는데
출생시 몸무게 4.375kg으로 나와서 지금 10개월차 10.8kg인데..
요즘 키랑 몸무게가 잘 안자라고 안늘어서 책읽다보니 수면부족이란 결론에 도달했고
밤중수유.. 끊어보기로 했습니다.(애가 살이 많이쪄서.. 먹여야 한다고 생각했음..)
8개월조금 넘어가면서 끊어봤는데 생각보다 잘끊어집니다.
최근에는 9시부터 8시까지 11시간씩이나 잠을 자주셨고, 낮에는 보통 3시간 낮잠을 자줍니다.
밤중수유 처음 끊을때는 9시에 잠들어서 2시에 일어나면 보통 먹였었는데 안먹이고,
눕혀서 쪽쪽이 물리고 토닥토닥하니까, 잠들었어요
이때 주의하실점은
1. 불을 키지 않는다.
2. 먹이지 않는다.
3. 조용히한다?
4. 나란히 누워서 토닥토닥한다.
정도인데, 너무 안자고 운다 싶으면, 노래틀어주셔도 괜찮고 (저흰 into the unknown, show yourself 틀고있는데 최애곡..)
정 안되겠다싶으면 보리차끓인거 식혀서 먹이면, 아기가 밤엔 일어나면 맛없는거 주는구나 하고 잔답니다.
밤중수유 끊는 적기는 책에서 4개월때부터 라고 본거같은데, 저흰 8개월에 시작했고 인터넷보니 12개월 넘어서도 많이들 하신답니다.
일찍하면 일찍할수록 좋고 성장에 도움된다하니 다들 힘들지만 도전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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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쯤에 끊어 볼라했는데.. 너무 울어서..
곧 10개월 되는 시기인데.. 아직 까지 200ml정도 먹는 거 같습니다. ㅠㅠ
아들이 잘 크기도 하고.. (10.2kg에, 키 76cm) 여러가지 다른 곳에 신경쓸 곳이
많으니 아예 잊고 살아왔는데.. 이 글을 보고 다시 도전하려고 합니다.
일단은 보리차 부터 먹여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오늘부터 도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