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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육아포럼 입니다.

요즘 부쩍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네요2

이제 38개월되고 가정어린이집 1세반 다니다 같은 어린이집 2세반으로 얼마 전에 올라갔어요.

등원을 아빠인 제가 시키고 출근하는데, 그전엔 적응하고 나서는 찡찡거리는 거 없이 잘 갔는데,

요즘은 아침마다 가기 싫다고, 아빠랑 집에서 놀고 싶다고 울어요.

오늘도 등원길 내내 울다가 등원도 울면서 들어 갔는데 맘이 아프네요.

같은 어린이집에 친구들도 같아서 환경이 달라지진 않았을텐데..

물론 1세반과 2세반의 선생님도 바뀌고, 그전엔 두 반이었던게 한반으로 바뀌었을테니 좀 변화가 있긴한데..

선생님이 바뀐게 영향이 있을까요. 갑자기 왜 그러는지 갑갑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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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도 34개월인데 이번에 반올라가면서 가기 싫다고 하네요...

선생님 말로는 많은 아이들이 겪는다고 하더라구요...

같이 다니던 친구들이 올라가는거기는 하지만

반 정원이 늘어나면서 모르는 아이들도 생기고, 담임 선생님도 바뀌고.....

그래서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요즘 가기 싫어해서 속상하기는 하네요...

2021-03-15 점아이콘

0 vifore

그렇군요. 다시 적응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2021-03-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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